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설탕세 도입 가능성을 일축했다. 설탕세를 도입할 만큼 당류 섭취 수준이 심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당류 저감 종합 계획'을 발표하며 장기적으로 설탕세 도입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 "설탕세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손 처장은 "몇 년 동안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 (현재 국민들의 당류 섭취 수준이) 아직 세계보건기구(WHO)나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당류 섭취 가이드라인에 못미치고 있다"며 "다만 가공식품으로 인한 당류 섭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설탕세를 할 것 같은 느낌은 뭐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