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아이폰 6 대란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줄에 주말 개통, 새벽까지 판매 등 난리도 아니었죠.
그러면서 온통 단통법을 개무시하는 판매, 쓸모없는 단통법 등으로 뉴스거리를 채워갔습니다.
아이폰6를 10만원에 샀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판매점 주변은 정말 마비가 됐죠. 아식스 대란이라고 하던데..
정상가가 75만원이니까 거의 60만원 이상 사게 살 수 있었던거죠.
그럼 단통법은 뭐야??ㅋㅋㅋ
결국 정부가 빡쳐버렸나 봅니다. 아니 미래창조과학부가 완전 병신됐죠.
줄서서 폰사는 일이 없게 만들겠다. 호갱님이 없도록 하겠다는 그런 말은 다 개소리가 돼버렸죠.
결국 오늘 이 사태에 대한 문제가 종결되는 듯 합니다.
단돈 1원이라도 싸게 산 아이폰은 전부 개통 중지!
리베이트 40만원 넘는 아이폰6 전량 회수!
대리점, 판매점 벌금 5천만원... 대리점, 판매점 난리났습니다. 5천만원이라니..
이로써 정부의 입장은 확실해졌습니다. "핸드폰은 무조건 비싸게 사세요^^" "싸게 파는 곳은 망하게 만듭니다^^"
아이폰을 정상가에 구입한 사람들만 호갱됐다고 비웃더니..
정부의 이런 노력으로 그날 줄서서 기다린 사람만 호갱이 되버렸네요. (이건 정부 의도가 적용됐네요ㅡㅡ)
어찌됐건 이제 최신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재미는 포기하고 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