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새민련의 김현의원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과 업무방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자 변호인은 "명함 뺏어"라는 김의원의 말과 함께 폭행이 시작됐다고 했고, 경찰 또한 이를 확인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맞고 있으면 상식적으로 싸움을 말리는게 중요한 거라고 보는데, 김현의원은 명함을 돌려받는게 더 중요해 보였다." 라고 말했다.
즉 직접적으로 폭행에 가담하진 않았지만, 김현의원이 주장한 폭행당시 그 자리에 있지 않았고, 폭행을 했는지도 몰랐다 란 부인은 이제 거짓으로 판명이 될 것이라고 본다.
아직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은 안되었지만 정치인생에 큰 오점을 남긴 김현의원은 이제 정계를 물러나야될 듯 보인다.
그러니 처음부터 사죄를 하고 깔끔하게 심판을 받았으면 차라리 보기에는 좋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