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전 국회의장 골프장 성희롱 사건의 조사가 오늘 새벽 급작스럽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3시간 조사 후 집까지 모셔다 주는 대한민국 경찰들의 센스. 언론 노출의 최대한 막아주는 경찰들의 배려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편하게 조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근데 조사를 받긴 받았냐? 들어가는 것도 못봐. 나오는것도 못봐. 조사도 대신 해준거 아니지?
뭐 편한 조사를 해서인지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했다는데, 그 캐디분도 원만한 합의를 한다고 하는데 계속 뒤가 캥기네.
암튼, 이런 친절한 경찰이 있으니, 앞으로 일반인들도 조사할때 배웅서비스를 꼭 해주실꺼죠? 사실 일반인들의 세금으로 월급도 받으시니깐 더더욱 친절해야죠. 조사 받는 동안 마사지 서비스도 해주고, 조사가 끝나면 고생했다고 식사값도 챙겨주고 땀이라도 흘렸으면 사우나값도 꼭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