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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가 조선판 밀당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조선 팔도를 꽃미모로 접수한다.
MBN 측은 14일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김진만)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호와 홍예지, 그리고 김민규의 모습을 담았다.
선남선녀 비주얼이 빛났다. 먼저 세자 이건(수호 분)은 살구빛 한복을 입고 미소을 띠었다. 또 갓을 쓰지 않고 상투관만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 색다른 세자임을 암시했다.
세자빈과 세자 동생의 캐릭터도 귀띔했다. 최명윤(홍예지 분)은 적목련 꽃 아래에서 단아함을 자랑했다. 도성대군(김민규 분)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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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는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쫓고, 쫓기는 '비밀 충만 도주기'를 다룬다.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전작은 시원한 전개와 톡톡 튀는 캐릭터성으로 사랑받았다.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쳤다. '킬미, 힐미' 김진만PD가 연출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다음 달 9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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