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한 해 50명 안팎이던 서울 청소년 마약사범이 지난해 235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 사범은 235명으로 2022년의 48명에서 4.9배로 늘었다.
2019∼2022년 서울에서 마약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연간 40∼60명 수준이었다.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 249명 가운데 여성이 184명(73.9%)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식욕억제제·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이 84.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마와 마약은 각각 14.5%, 0.8%였다.
http://naver.me/IgDG1Tw5
서울경찰청은 1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마약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 사범은 235명으로 2022년의 48명에서 4.9배로 늘었다.
2019∼2022년 서울에서 마약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은 연간 40∼60명 수준이었다.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에서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 249명 가운데 여성이 184명(73.9%)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식욕억제제·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이 84.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마와 마약은 각각 14.5%, 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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