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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두 살배기 입양 딸 쇠파이프로 때려 심장까지 말린 엄마 징역 20년

  • 작성자: 네티즌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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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164
  • 2015.12.22

 

 


 

두 살배기 입양 딸을 쇠파이프로 때리고 잔인하게 가혹행위를 한 엄마가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징역 20년이 선고된 김모(47)씨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말 당시 14개월이었던 딸을 입양한 김씨는 딸에게 이따금 손찌검을 했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채권자의 빚 독촉으로 스트레스를 받자 길이 75㎝, 두께 2.7㎝의 쇠파이프(옷걸이 지지대)를 들고 딸을 30분 동안 때렸다.

딸이 폭행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자 일으켜 세우고 머리,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팔 등 전신을 폭행했다. 딸은 양손을 비비며 "잘못했어요"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구타는 멈추지 않았다.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김씨는 부엌에서 빨간 청양 고추를 1㎝ 크기로 잘라 딸에게 강제로 먹였다. 또 화장실로 데려가 옷을 모두 벗기고는 샤워기로 약 10분 동안 머리 위에 찬물을 뿌려댔다. 

딸은 그 다음 날 오후 4시 병원에서 사망했다. 키 82㎝, 몸무게 12㎏이었던 딸은 사망 당시 전체 혈액의 5분의 1 이상을 잃은 상태였다. 심장 속에도 피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김씨는 살인 혐의와 함께 딸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입양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집, 남편 사무실, 상가 계약서 등을 위변조해 입양기관에 제출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기소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 9명은 김씨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1심은 "딸을 신체적·정신적으로 보호해야 함에도 오히려 학대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항소가 기각된 김씨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사건의 동기 및 범행 후 정황 등을 검토해보면 1심이 선고한 형을 그대로 유지한 2심의 양형은 심히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김씨의 남편(51)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남편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부인과 별거하면서 생계비를 주지 않는 등 딸에 대한 보호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항소했지만 2심에서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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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에 나왔던 울산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 전말

 

 

 


 

 

 

 

저런 인간이 악마이고 살아있는 사탄.

 

무기징역도 부족한데 20년을 대법까지 항소했다니...

 

그나마 20년 형에서 형량이 안줄어서 다행이다.

 

눈물이 다 나온다. 

 

어린애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14개월이면 완전 그냥 애긴데.... 

 

저런 인간이 있다는 것도 무섭고. 

 

20년이 아니라 평생을 썩던지 본인이 한짓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다.

 

저아기는 태어나서 친모에게 버려져 양엄마에게 맞아 죽어.. 눈물나게 불쌍하다.

 

두번상처받는일 없게 입양절차가 더 까다로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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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리가또데쓰님의 댓글

  • 쓰레빠  아리가또데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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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도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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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주커버그님의 댓글

  • 쓰레빠  마크주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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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정말...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저게 인간이 맞나 싶네요..저런 쓰레기같은걸 왜 우리세금으로 밥먹여주고 재워주고 해야하나요? 정말 분통 터지네요..
0

소시지빵쩜님의 댓글

  • 쓰레빠  소시지빵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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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 잘못을 모르고 대법까지 항소를 해???
0

샌들빠님의 댓글

  • 쓰레빠  샌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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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옥에서 정의가 구현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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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ofin님의 댓글

  • 쓰레빠  manoo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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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는 바로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0

킨킨님의 댓글

  • 쓰레빠  킨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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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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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챠밥님의 댓글

  • 쓰레빠  멕시코챠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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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한테 화풀이하려고 입양을 했구나.......
0

ABCDE님의 댓글

  • 쓰레빠  AB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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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도 너무너무 짧다. 무책임한 어른들 사이에서 무슨 죄가 있다고 저 아가는 이 세상 태어나서 사랑 한번 못받고 가는구나. 다음 생애에는 사랑 많이 받는 따뜻한 가정에 태어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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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님의 댓글

  • 쓰레빠  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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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말려 죽인다는 말이 진짜 있네ㅅㅂㄴ
0

훈서옵스예님의 댓글

  • 쓰레빠  훈서옵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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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그 조그맣고 어린 애기가 뭘 잘못했다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조막만한 손을 비비고 빌었을거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ㅠㅠ 지가 못나서 저지른일로 스트레스 받은걸 애한테 풀었어 정작 자기는 지목숨 스스로 끓을 용기도 자신도 없었으면서 애를 죽이다니.... 인간이 아니지 저런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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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얼라님의 댓글

  • 쓰레빠  배신자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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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마 국민참여재판이라 20년이었지 그냥 판사가 재판했다면 10년 나왔을까? 말까? 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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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짱님의 댓글

  • 쓰레빠  필립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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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아이 심장의 피가 다 말라버릴정도로 구타를 했는데 옆에 있는 고등학생 딸내미는 뭐하고 있었더냐? 저 고등학생 친딸도 구타했거나 아니면 똑같은 냔이거나.
0

뷰팅님의 댓글

  • 쓰레빠  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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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하다고 항소했습니다.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왜 20년인가요? 술을 먹지도 않았으니 심신미약도 아니고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합의할 생각도 없습니다. 예전 재판 양형기준에 전혀 적합하지 않는데 20년는 말도 안됩니다. 뒤에 0 하나 더 붙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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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척살님의 댓글

  • 쓰레빠  게놈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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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런 악마같은 아니 악마보다 더 심한 사람을 교화시킬 능력이 되는 교도소가 대한민국에 있긴 있습니까? 아마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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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말자님의 댓글

  • 쓰레빠  화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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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형을 반대하는 분들 이런 사람들에게도 인권이 있어서 사형시키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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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님의 댓글

  • 쓰레빠  수리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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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생명을 무참히 죽이고, 그걸 은폐하려고 지 자식까지 이용하고, 형량 20년이 과하다고 항소하는 인간을.. .아니 짐승을... 아니 악마를 그냥 징역살이 시킬 이유 좀 누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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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try님의 댓글

  • 쓰레빠  Deni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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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입양시킨 입양 시스템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그쪽에 대한 조사도 뒷돈은 안 받았는지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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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님의 댓글

  • 쓰레빠  무주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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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는 평생 80세까지 산다고 해도 72년을 트라우마로 살아야되는데 가해자는 고작 20년?? 법의 형평성부터가 틀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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퍠쓰님의 댓글

  • 쓰레빠  퍠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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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입양가족 전수조사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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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뭐라고하자님의 댓글

  • 쓰레빠  제발뭐라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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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은 울산에서 벌어졌음. 사건의 원인은 양모의 주장으로는 25개월(만 2세)인 아이가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는 장난을 쳤다는 거임. 학대치사의 방식은 쇠파이프로 아이의 온몸을 구타한 후 청양고추를 먹이고 샤워를 시킨다고 찬물을 퍼부었다고 함.(여름이 아니라 연말이고 아이는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25개월, 만 2세가 겨우 넘었음). 아이는 다음날 사망했음.
0

뭐하자늩님의 댓글

  • 쓰레빠  뭐하자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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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선 입양과정도 꼼꼼하고 입양 후에도 주기적으로 가정 방문해서 꼼꼼이 확인하고 가던데 한국의 일처리 방식은 항상 책상에서 서류만 보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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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액님의 댓글

  • 쓰레빠  킹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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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가 무슨 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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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님의 댓글

  • 쓰레빠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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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저 미친 악마한테 입양을 허락해준 사람은 누군가?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입양허가가 허술한거지? 그리고 고작 20년형은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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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피곤님의 댓글

  • 쓰레빠  개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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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에 피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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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아녀요님의 댓글

  • 쓰레빠  기레기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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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가 무슨죄라고 애를 뭐하러 입양해서....잘못한것도 없는데 싹싹 빌면서 잘못했다는 애기가 막 그려지네.. 교도서에서 개보다 못한 취급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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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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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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