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947287?sid=103
특히 신선과일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식료품 물가 상승 추세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달 과일 물가는 26.9% 치솟아 2011년 1월(31.2%)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24.4%) 20%대로 오른 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물가상승률(2.8%)에 대한 과일 물가 기여도는 0.4%포인트로 2011년 1월(0.4%포인트) 이후 다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과실류를 구성하는 19개의 가중치가 14.6으로 전체(1000)의 1.5% 미만인 점에 비춰 영향력이 이례적으로 높은 셈이다. 과실류의 물가 기여도는 통상 가중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0.1~0.2%포인트에 그쳤으나 지난해 9~10월 0.4%포인트로 올랐다. 지난해 11월 0.3%포인트로 주춤했으나 연초 다시 파급력이 높아졌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56.8%) 배(41.2%) 감(39.7%) 등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고, 겨울 과일로 꼽히는 귤(39.8%) 등 가격도 상승폭이 컸다.
과일 몸값이 치솟은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 기상 악화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이 꼽힌다. 통계청 지표에는 정부의 성수품 할인 지원과 대형마트 자체 할인 등이 반영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과일값 상승은 뚜렷한 추세다.
특히 신선과일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식료품 물가 상승 추세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달 과일 물가는 26.9% 치솟아 2011년 1월(31.2%)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24.4%) 20%대로 오른 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물가상승률(2.8%)에 대한 과일 물가 기여도는 0.4%포인트로 2011년 1월(0.4%포인트) 이후 다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과실류를 구성하는 19개의 가중치가 14.6으로 전체(1000)의 1.5% 미만인 점에 비춰 영향력이 이례적으로 높은 셈이다. 과실류의 물가 기여도는 통상 가중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0.1~0.2%포인트에 그쳤으나 지난해 9~10월 0.4%포인트로 올랐다. 지난해 11월 0.3%포인트로 주춤했으나 연초 다시 파급력이 높아졌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56.8%) 배(41.2%) 감(39.7%) 등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고, 겨울 과일로 꼽히는 귤(39.8%) 등 가격도 상승폭이 컸다.
과일 몸값이 치솟은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 기상 악화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이 꼽힌다. 통계청 지표에는 정부의 성수품 할인 지원과 대형마트 자체 할인 등이 반영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과일값 상승은 뚜렷한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