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이번엔 ‘스폰서 부장검사’…수사검사에 사건 청탁

  • 작성자: 뉴스룸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996
  • 2016.09.05

 
현직 부장검사가 60억원대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와 부적절한
돈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부장검사는 해당 피의자의 수사 검사 등을 만나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취지로
청탁을 시도했고, 검찰은 돈거래 사실을 확인하고도 부장검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이 부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 김현선)는 최근 회삿돈 15억원을 빼돌리고 거래처를 상대로
50억원대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김아무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고교 친구인 김아무개 부장검사의 부탁을 받고 올 2월과 3월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 등 모두 1500만원을 술집 종업원과 김 부장검사의 친구인 박아무개 변호사의
아내 명의 계좌로 보냈다.

김 부장검사는 금융 관련 수사 전문가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쳐 현재 금융 관련
공공기관에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중인 지난 6월 김 부장검사는 김씨 사건 담당 검사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
박아무개 검사 등을 접촉해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 부장검사는 인천지검에서 같이 근무한 인연이 있는 박 검사를 포함해 몇몇 검사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후 박 검사와 그의 상관인 부장검사를 접촉해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서부지검은 수사 과정에서 김 부장검사와 김씨 사이에 돈이 오간 사실을 확인하고도 계좌
추적 등 추가 조사를 벌이지 않았다.

대검 감찰부는 김 부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9874.html?_fr=mt2
 
 
누가 더 썩었나 내기라도 하는 것인지.
 
온통 시궁창에 썩은냄새가 진동합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6245 주뎅이만 보수인 매국찌라시 언론 기자넘 국방… 김무식 09.05 1592 0 0
16244 40년전 사건.JPG darimy 09.05 1917 2 0
16243 저출산과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해 대가리 굴린… 1 칫솔 09.05 1251 4 0
16242 멍청한 한국 외교.JPG 1 몇가지질문 09.05 2022 5 0
16241 잊혀진 영웅 나의 남편 Pioneer 09.05 1201 3 0
16240 고양이가 양을 잡아 먹어요! 담배한보루 09.05 1152 0 0
16239 사이다 예비군 만화.jpg 밤을걷는선비 09.05 1441 3 0
16238 "생활비 5억 장관이 천만원도 못 버는 예술… 피로엔박카스 09.05 1489 1 0
16237 버스기사 아저씨의 정의구현 .jpg 2 몇가지질문 09.05 1722 6 0
16236 명절은 커녕 민폐.JPG 휴렛팩커드 09.05 1660 1 0
16235 가정집서 발견된 고양이 40마리…사라진 주인… 인텔리전스 09.05 1296 0 0
16234 68개 단어를 단 한 문장에 쓰는 놀라운 어… 2 corea 09.05 1606 3 0
16233 최근 대선주자 지지도.jpg 라이브 09.05 1880 1 0
16232 한선교 나쁜 손버릇.jpg 1 센치히로 09.05 1702 5 0
16231 판사 딸이면 못 생겨도 무조건 1등,,,,, 1 ZALMAN 09.05 2254 2 0
16230 공포의 군복무 개선비용,,, 칫솔 09.05 1465 3 0
16229 음식 배달도 외주..사각지대 놓인 배달원 센치히로 09.05 1271 3 0
16228 고래 점프에 카약 탄 사람.... 얼리버드 09.05 1498 3 0
16227 위안부 "정부, 예산 삭감해놓고 쉬쉬"? 2 darimy 09.05 1003 5 0
16226 집권여당 대표의 '색다른 한가위'..내무반서… Mobile 09.05 960 0 0
16225 탄핵사과? 그럼 사과로 끝내던지..ㅉㅉㅉ 1 임시정부 09.05 1278 4 0
16224 독립기념관 사료에서 ‘이승만’ ‘김구’ 사라… 후시딘 09.05 1079 0 0
16223 이번엔 ‘스폰서 부장검사’…수사검사에 사건 … 뉴스룸 09.05 999 1 0
16222 폐차하고 새 차 사라고?..서민들 울리는 정… 아냐모르냐 09.05 1144 3 0
16221 시진핑이 면전에서 반대하다 칫솔 09.05 165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