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인사혁신처가 백방준
특별감찰관보 등 특별감찰관실 별정직 6명에게 자동퇴직을 통보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이렇게 되면 30일 특별감찰관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 관련 안종범
수석 내사 사실 등을 제대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다 사라지게 된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2018년 3월26일까지인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직했는데,
법무부는 사직을 ‘임기 만료’로 보고 이 특별감찰관과 손발을 맞췄던 사람들을 전부
솎아낸 것이다.
국정감사 과정에서 안종범 수석의 미르재단 모금 사건과 민정수석실과의 갈등 등이
공론화되지 않도록 손을 썼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63097.html?_fr=mt2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이렇게 해야지
감추고 왜곡하고 날조하는 일에는 손발이 척척 맞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