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 는 오늘, 2011년 3월부터 2016년 4월 사이에 제조된 삼성 탑로딩 (통돌이) 세탁기의 폭발 가능성에 관한 경고 (Warning) 를 내놓았습니다.
삼성은 현재 세탁기 폭발로 인해 집단 소송을 당해 현재 뉴저지 주에서 소송이 진행중입니다.
소송내역에는 삼성이 폭발한 "불량 세탁기와 관련 증거품들"을 급하게 수거 후 인멸하려 했다는 주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미 ABC뉴스에 따르면, 2015년 초반부터 현재까지 총 21건의 폭발 또는 자가 파손에 관한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텍사스 주의 한 사용자는 세탁기가 차고 벽을 뚫고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미국의 관련 정부 기관들과 해결책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중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