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유가족들이 '천안함 재단' 해체 요구

  • 작성자: 결사반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39
  • 2016.10.10




 
재단 이사장 개인 저서 사들이고, 방송국 사장에 퇴임기념 10돈 황금열쇠 선물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로 46명의 승조원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KBS는 주말 3일
동안 13시간 천안함 특별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KBS는 '특별생방송 천안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방송하면서 실종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국민들이 모은 성금 중 일부가 군 지휘관 회식 비용 등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모인 성금은 약 400억 원이었습니다(395억5484만 원). 250억 원가량만 유가족에게
돌아갔고 나머지는 '천안함재단' 설립에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숨진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천안함재단에 대해 오히려 유족들이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천안함 유가족들은 재단의 설립 목적인 추모 사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차라리 해체해서 그
돈을 국가나 국민에게 반환하라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2015년에는 유가족들이 재단 해체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와 국가보훈처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유가족들은 천안함재단 임원들이 2함대 해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며 이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천안함유가족들은 2015년부터 국가보훈처 등에 천안함재단의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천안함재단이 추모사업비와 생존자와 유가족 지원에 너무 적은 비용을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천안함재단의 사업비 중에서 눈에 띄는 지출은 '천안함 추모 음악회'나 '대국민
안보 교육'이었습니다.

재단 측은 추모행사비용은 대부분 보훈처와 해군에서 지원했기 때문에 비용이 적었고, 재단 특성상
직원이나 사무실 운영비는 불가피한 예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400억 원이 넘게 모아준 성금이 고작 재단 직원의 급여와 사무실 운영비를 위해
사용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50102&PAGE_CD=N0002&CMPT_CD=M0112
 
 
천안함재단이라는 곳은 유가족들 분통떠뜨리게하고 국민성급 갉아먹는 곳이군요.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0017 기뤠기 제목 뽑는 클라스 보소 ㅎ 안중근 10.10 1308 0 0
20016 사형제도를 유지하면 후진국 소리 듣는건 맞음… 1 시사in 10.10 1433 3 2
20015 신기한 포스터 극복 10.10 1732 2 0
20014 곧 우리나라 기업에 자리잡을 신기술.jpg 선진국은좌파 10.10 1879 0 0
20013 클린턴, 경합주 우세…선거인단 '매직넘버' … 진중권 10.10 960 1 0
20012 대량난민대비, '10만 탈북촌' 만든다..g… 1 뭣이중헌디 10.10 1430 2 0
20011 동성애가 싫어요.jpg context 10.10 1723 0 0
20010 사형제 폐지 vs. 존치, 끝나지 않는 논쟁 1 갈증엔염산 10.10 1129 0 0
20009 60조 국고보조금 훔치는 '도둑들' 유릴 10.10 1457 1 0
20008 오늘자 청와대 거짓말 2 난기류 10.10 1678 2 0
20007 갤노트7…국내 생산 중단, 미국은 판매 중단… 증권 10.10 922 1 0
20006 도널드 트럼프 여성은 30살 때 완벽하고 3… 오늘만유머 10.10 1262 3 0
20005 [스브스뉴스] "우리 기쁜 낯으로 사진을 찍… Lens 10.10 1918 1 0
20004 자식처럼 키운다더니..유기견 두 번 울리는 … sflkasjd 10.10 1758 1 0
20003 이은재의 컴퓨터 시계는 80년대에 멈춰 있다… 1 젊은베르테르 10.10 1506 0 0
20002 종로의 한 영정사진 가게 1 닥치고내말들어 10.10 1782 3 0
20001 [10월11일자 한국일보 만평] 주객전도 연동 10.10 1963 2 0
20000 이은재 에어컨 실외기에 컴퓨터용 대형 팬 주… 유릴 10.10 1614 2 0
19999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자 3200여명 소환조… 1 몇가지질문 10.10 1786 4 0
19998 [최민 만평] 국민 조롱감 쉬고싶어 10.10 1513 2 0
19997 ‘뚫리는 방탄복’ 논란 군수업체 대표 1심서… 1 매국누리당 10.10 1202 2 0
19996 독일언론의 일침.jpg 민방위 10.10 1952 4 0
19995 세월호 잊지 맙시다.jpg 몇가지질문 10.10 1210 4 0
19994 박 대통령: 계엄령 점검 시작, "모든 전시… 2 민족고대 10.10 2362 3 0
19993 여하사 성추행 신고받은 대대장 “대대 위해 … 뜨악 10.10 1692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