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장 뗀’ 뒤에도 극진한 예우
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처음 불거진 것은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남 부동산 매각, 아들 의경 보직 등을 둘러싼 각종 추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야권에서 거듭 자진사퇴를 요구했으나
“의혹만으로 물러날 수 없다”며 완강히 버텼고 그에 따른 부담은 고스란히 박 대통령에게 전가됐다.
박 대통령이 우 전 수석에게서 신임을 거두지 않자 검찰도 청와대 눈치를 보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검찰은 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일괄 압수수색 당시 우 전 수석의 집과 사무실을 대상에서 아예 뺐다. 이 전 감찰관의 경우 그가 쓰던 휴대전화까지 압수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계급장을 뗀’ 우 전 수석을 이날 검찰이 극진히 예우한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 사람 죄가 어느 정도냐 면요 A4용지로 앞뒤 꽉꽉 채워서 큰 박스로 한 박스 됩니다. 쉽게 말해 인간 양파 수준 그 이상 그런데 전직 민정수석이고 전 청와대 출신이었다는 이유로 지금은 민간인인 우병우를 검찰은 극진 예우했답니다.
민간인 우병우가 이 정도인데 최순실은 어떻겠습니까 당연 실살 기겠죠 이게 한국 검찰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