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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끄네 손에 들어간 지 7년 만에 거덜난 영남대 재정

  • 베트남전쟁
  • 조회 2287
  • 2016.11.23


 
영남대가 400억원이 넘는 돈을 적립기금에서 빼내 써야할 정도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을 뒤늦게 안 교수들은 대학본부에 지츌 내역 등을 요구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학내 비리로 영남대에서 쫓겨났던 박근혜 대통령이 2009년 학교법인의 과반 이사 추천권을
갖고 영남대를 다시 장악한지 7년 만이다.

박 대통령이 영향력을 갖고 있는 학교법인의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남대(김진삼 총장 직무대행)가 22일 교수들에게 설명한 자료를 보면, 영남대는 재정난으로
3년째 적립기금에서 돈을 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의 교비기금은 2013년까지만 해도 1028억여원이었다. 하지만 2014년에 80억여원이
줄어 947억여원이 남았다. 지난해에는 170억여원이 줄어 777억여원이 됐다. 올해에도 165억
여원이 줄어들어 612억여원만 남은 상태다.

한동근 영남대 기획처장은 “올해까지 누적 적자가 400억원이 넘었다. 특단의 조치가 없이는
내년에도 2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발전기금은 운영비로 인출이 불가능하고 나머지 교비기금은 특정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금은 100억원 미만이다. 앞으로 구성원의 희생과 고통이
따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1967년 1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구대와 청구대를 강제로 합병해 만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80년 4월부터 영남대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과 이사를 하며 영남대를
실질적으로 소유해 관리했다.

하지만 부정입학과 교비 횡령 등 학내 비리 사건이 터져 1988년 11월 물러났고, 영남대는 관선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9년 6월 박 대통령에게 영남학원 이사 4명(전체 7명)의 추천권을 다시 줬다.
이후 박 대통령은 영남학원에 복귀해 지금까지 영남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영남학원 정관 제1조에는 2011년 5월까지 ‘이 법인은 대한민국 교육이념과 교주 박정희 선생의
창학정신에 입각하여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문구가 들어있었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71521.html?_fr=mt2
 

 
뭔 짓을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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