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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몽구 등 국회 온 날 시위대 입 틀어막은 수상한 남자들

  • 작성자: 거래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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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297
  • 2016.12.06






 
6일 오전 9시 25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시작으로 재벌 총수들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속속 국회에 나타났다.

이들이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재벌구속특위·
민주노총 등에서 나온 사람들이 "이재용을 구속하라"라고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그런데 정체불명의 사복 남성들이 시위하는 사람들을 막기 시작했다. 한 남성은 "정몽구도
공범이다"라는 피켓을 든 유성기업 노조원을 덮쳐, 입을 틀어막았다. 다른 남성도 이 시위자에게
달라붙었다.

시위자는 결국 쓰러져 바닥에 머리를 찧었다. 쓰고 있던 안경도 벗겨졌다. 이후에도 정체불명의
남성들은 이들의 피켓을 뺏어 달아나는 등 시위를 방해했다.

이날 청문회 도중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수행원들로
지목하고 정 회장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정 회장은 "폭행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알아보겠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다"라고 답했다.

손 의원이 "동영상도 올라오고 있다"라고 말하자, 정 회장은 "사람들 많고, 사실 사과를 드려야죠"
라고 답변했다.

기자가 남성들에게 다가가 "어디서 나왔느냐"라고 묻자 이들은 답을 피했다. 남성 A에게 "국회
직원인가, 경찰인가"라고 묻자 A는 "국회 직원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들의 사진을 본 국회 직원들도 "누군지 모른다. 국회 직원은 저런 사복을 입지 않는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기자가 "용역인가"라고 묻자 답을 하지 않던 A는, 재차 "용역인가"라고 묻자 "아니다"라고 답했다.
신분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다"라고 회피했다.

이후 남성들은 기자를 피해 뿔뿔이 흩어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기자가 윤중로,
국회 둔치주차장 등을 쫓아가 신분을 물었지만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 오마이뉴스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7829&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 동영상보기 : https://youtu.be/ZwKX88s6Vqo
 
 
 

쌩양아치같은 것들이 국회까지 용역깡패들을 데리고 와서 행패를 부리는군요.
 
이것들 눈에는 아무것도 뵈는게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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