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시 '전자투표'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8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현재까지 새누리당이 (표결에)
전자장치를 이용하는 데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법상 대통령 탄핵소추안 등 인사에 관한 안건은 원칙적으로는 수기로 '가' 또는 '부'를 적어
표결한다.
다만, 국회의장이 원내교섭단체 대표들과 합의하는 경우에는 전자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탄핵 표결 진행 시 전자장치를 이용한다면 수기로 적는 방식에 비해 단순 실수로 인한 무효표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다.
수기로 적는다면 가, 부 표시 외에 다른 표시를 하게 되면 해당 투표지가 무효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대변인은 "(수기로 표결을 할 경우) 습관적으로 문장 말미에 마침표를 찍는 경우나
오기 등의 경우 무효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우발적 상황까지 기대하며 탄핵 민심을 거스르려고 하는 새누리당의 꼼수에 기가 막힐
지경"이라며 "제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 민중의소리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vop.co.kr/A00001098252.html
참으로 더러븐 X들이군요.
이마당에 꼼수를 쓰려하다니.
전자투표하면 무효 등의 죽은 표도 방지할 수 있고
개표하는 수고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과가 바로 전광판에 표시되어 꼼짝못하는데.
대대로 벌받을 X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