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만찬 시 늘 와인잔에 포도주스로 건배를 했다" 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술을 못하시냐" 는 내 질문에 대통령은
"24시간 위기 상황에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술 마시고 판단력을 잃으면 곤란하지요" 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조기숙 교수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하시고는 봉하에서 함께 책 쓸 때 세미나 전에 점심시간에도 대통령과 약주 한 잔 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며 "그렇게 약주를 즐겨하셨으면서 청와대 5년을 어찌 참으셨는지"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