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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故 최태민 아들 <사실은 LIVE> 단독 출연.. “김기춘, 최순실 모른다?”

  • 작성자: 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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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37
  • 2017.01.10

최재석 씨가 아버지 故 최태민 씨 타살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박근혜 게이트’를 수사 중인 특검에 10일 ‘최태민 사망사건 수사의뢰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석 씨는 9일 저녁 고발뉴스 <이상호의 사실은 LIVE>에 전격 출연해 “임선이(최순실 母)씨가 아버지와 합장되어 있다”며 “아버지를 죽인 사람과 합장 되어 있다는 사실에 견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씨는 “조순제(임선이씨 친아들)의 부인이 간호사 출신이다. 역삼동 집에서 아버지에게 영양주사를 놔주는 것을 자주 봤다”며 “그래서 약물에다가 뭘 탔다고 본다”며 독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아버지 죽음에 대해 밝혀달라’고 요구하자, 최순실 씨와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가 깡패를 동원했다고도 주장했다.

최씨는 “당시 임선이 씨는 물론 최순득, 순실, 순천이한테도 아버지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역삼동 집에서 아버지 제사상 차리고 있는데 깡패 30~40명이 집에 쳐들어왔다. 경찰에 신고했는데도 경찰이 안 왔다”며 “밤에 최순실과 정윤회가 왔는데 ‘죽을래 살래?’ 이런 거였다. 다음날 나오라고 해서 나는 안 나가고 데리고 있던 동생 두 명을 보냈는데, 정윤회가 ‘다 죽을래, 쇼부 보고 나갈래?’라고 했다더라”며 이 때문에 타살을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석 씨는 그러면서 “VIP(박근혜)가 아버지 사망에 대해, 또 재산을 돌려주려 했던 사실도 몰랐기 때문에 나에게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설 수 있었다”며 “그렇지 않았으면 말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영상) 1.9 [사실은 LIVE] 최태민 타살의혹 특검 수사의뢰 1부

최씨는 폭로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다 뺏어서 국가에 환원해야 내가 안전할 수 있다. 돈을 빼앗지 않으면 나를 죽일거다. 아버지를 죽였다면 다른 사람 죽이는 게 일이겠나”며 “부동산은 빙산의 일각이고 동산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 보도를 보니, 최순천 앞으로 된 주식회사 서양인터네셔널을 홍콩에 있는 회사에 이 회사의 지분 70%를 1억 8천만불(한화 약 2000억)에 팔았다는데 봉제공장이 그걸 1억 8천만불에 사서 경영을 안 한다? 환치기 형식으로 자기 돈이 세탁돼서 들어왔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재석 씨는 최순실 씨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을 거론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94년 6~7월 당시 아버지 타살 의혹을 밝혀달라고 하니 최순실이 깡패를 동원했고, 통하지 않자 권력을 동원하겠다고 했다”며 “당시 사정당국의 최고 실세인 ‘김검사’ 김기춘 이라고 했었다. 나중에 중국에서 보니까 그 사람이 김기춘이더라. 그래서 당시에는 진실이고 뭐고 말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춘씨가 최순실을 모른다고 주장하는데 대질신문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씨는 방송 말미에 “나는 지금 목숨 걸고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순실, 순천, 순영, 순득에 대해 아는 사람 있으면 고발뉴스에 제보 좀 해주시라”며 “이번에도 (진실을)못건져 내면 영원히 미궁에 빠져버리는 것이다.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호소했다.  

☞ (영상) 1.9 [사실은 LIVE] 최태민 타살의혹 특검 수사의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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