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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반기문, 박연차 의혹 직접 육성으로 해명할 것"

  • 작성자: 전국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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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407
  • 2017.01.12

[일문일답]"반기문, 박연차 의혹 직접 육성으로 해명할 것"



[the300] 이도운 대변인, "당분간 정치적 행보 안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주변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반 총장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에 참석하고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등과 함께 오륜기를 운반했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기조연설을 하고 올림픽 선수촌 방문일정 등을 소화하기도 했다. 2016.8.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 주변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반 총장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성화 봉송에 참석하고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등과 함께 오륜기를 운반했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기조연설을 하고 올림픽 선수촌 방문일정 등을 소화하기도 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 후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23만달러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은 11일 서울 마포구 트라팰리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반 전 사무총장이 당분간 정치 행보와는 거리를 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과 팽목항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변인과의 일문일답.
-반 전 총장 귀국 후 대선캠프 실무팀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외곽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은 굉장히 많다. 돕고자 하는 분들 굉장히 많아 자발적으로 지원활동을 할 수 있는데 공식 보좌조직은 여기 (마포) 사무실이라고 보면 된다. 나중에 캠프가 구성되겠지만 현재로선 아니다. 작년 12월 31일까지는 유엔사무총장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했다. 지금 준비팀도 연말쯤에 모여서 팀을 만들어 일하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연락업무를 서울에서 주로 담당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무팀이 김숙 전 대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언론에서 외교관 출신이 너무 많이 포진돼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반 전 총장이 서울로 돌아올 쯤해서 2선으로 물러날 생각이었지만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아닌 것 같아서 설날까지는 적어도 이 팀을 꾸려나갈 것이다.

-마포 실무 지원팀이 10명정도 된다는데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곽승준 교수 등 그 면면은.
11명쯤 되는데 정당조직처럼 그렇게 역할이 확실히 나뉘지 않는다. 이상일 전 의원은 언론인 출신에 비판적 성격, 호남 출신이고 홍보나 정무 쪽에서 같이 일하게 될 것이다. 그때 그때마다 역할과 담당자를 소개하겠다.

-곽승준 교수의 '따뜻한 시장경제' 발언이 기사화됐는데.
▷정책적으로도 여러 분들이 도와주고 싶어 한다. 제가 알기로는 반 전 총장에게 보고하고 확정받고 결재 받았던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곽 교수는 MB정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면서 녹색성장을 성장동력으로 추진했고 정책 측면에서 도와주시는 분에 곽 교수도 분명히 포함된다.

-반 전 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미국 법원이 기소된 상태인데.
▷반 전 총장도 보도보고 알게 된 것 같다. 전혀 아는 바 없었을 것이다. 현재로서는 반 전 총장 입장을 코멘트할 수 없지만 2015년에도 국내언론에 보도된 입장 차원에서 대응하겠다. 현지에서도 수사중이니까 그에 따라 후속대책이 나올 것이다.

-박연차 회장 의혹이나 일본 위안부 협상과 관련한 해명은.
▷연말에 반 전 총장이 말했듯 국민화합과 국가통합이 주요 메시지가 될 것이고 유엔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보고도 포함될 것이다. 박연차씨 관련 의혹은 이미 밝힌 바대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 부분은 여러번 해명했지만 반 전 총장이 음해성 보도엔 철저히 책임묻겠다고 육성으로 분명히 밝힐 것이다. 반 전 총장과 관련된 여러가지 제기된 문제들 대해서 소상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기회 있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와 팽목항 방문은 취소됐나.
▷팽목항에 어떻게 안갈 수 있겠나. 전직 대통령 묘소 다 참배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도 당연히 가는 일정이다. 

-귀국 후 일정에 외교부에서 관여하는 것인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나 정부인사 만날 계획은.
▷전직 유엔 사무총장이기 때문에 외교부에서 의전적으로 할 일도 많다. 외교부 일정은 정말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안하는 걸로 하겠다고 협의했다. 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꼭 해야하는 일정은 하겠지만 나머지 일정은 대폭 줄였다. 황교안 직무대행은 전직 유엔사무총장으로서 귀국인사 차 만나볼 것이다.

-정진석.나경원 등이 반 전 총장과 행보를 함께 하겠다고 했는데 이들과의 만남은.
▷정치인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한 지 생각해봐한다. 가까운 장래는 아닐 것이다. 설 연휴때까지는 민생행보에 집중할 것이다. 정치적 행보는 설 전까지는 없을 것이다.

-국민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강연에 나설 것이라고 나온 적 있는데 검토?
▷특별히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해야 할 곳도 있을 곳이다. 그런 장소에서는 강연하고 일문일답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리에서는 듣는 것을 위주로 할 것이다. 대규모보다 소규모로 실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해의 폭 높이는 취지로 할 것이다.

-대선 출마 선언은 언제 할 것인가.
▷여야 주자 중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한 분이 계신가. 그렇지 않다. 그런 얘기는 지금 적절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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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때까지는 민생행보에 집중할 것이다. 정치적 행보는 설 전까지는 없을 것

귀국날짜가 12일인 오늘이면 설날까진 2주정도? 근데 정치적 행보는 설 전까지 없다그러면......
참 길게도 생각해주네요 기름장어........
진창도 모자라서 썩은 기름까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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