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5일 오전 1시쯤 박영수 특검팀이 청구한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한 판사는 "입학전형과 학사관리에서 피의자의 위법한 지시나 공모가 있었다는 점에 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전 총장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입학과 학사 관리에 특혜를 주는 데 관여한 혐의(업무방해 등)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최 전 총장에 앞서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등 4명의 이대 교수가 구속됐다.
[출처: 중앙일보] '정유라 특혜'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영장 기각
김경숙 '암투병' 불구 구속영장 청구… 특검, 업무방해·위증 혐의 적용(현 구속 수감 중)
http://www.moneys.news/news/mwView.php?no=2017011421148029046
“학위장사 반대” 이화여대 교내 농성, 경찰 투입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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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4530.html#csidxc49d4511fefa22fbcfe7feacd9cf1fd
이화여대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설립하기로 하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7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 건물에서는 학생들의 점거농성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 박수진 기자
2016.7.30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15년 5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서 여성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