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반기문 장관 시절, 장남 예금 2억 가까이 수상한 증가

  • 작성자: 내일오후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417
  • 2017.01.26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 시절 만기가 된 예금과 급여소득 중 1억원가량을
아들 명의 예금계좌로 입금하고 본인 재산을 축소신고한 의혹이 일고 있다.

25일 경향신문이 2005년 2월 반 전 총장이 외교부 장관 시절 신고한 재산변동 내역을
확인한 결과 본인 명의 예금은 전년도보다 8,100여만원이 줄어든 반면 아들 우현씨 예금은
1억5,000여만원 증가했다.

우현씨 예금액을 은행별로 보면 만기해지로 국민은행 예금 등이 3,400만원 줄어든 반면
외환·스위스저축은행 예금액은 1억8,000만원이나 증가했다.

반 전 총장은 아들의 외환·스위스저축은행 예금이 1억8,000만원 증가한 이유를 ‘장남 봉급
저축 및 만기 계좌 이체’라고 기재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결국 반 전 총장이 만기해지하면서 찾은 자신의 예금(8,357만원)과 본인 봉급 중 일부를
아들 명의 계좌에 묻어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다음해 반 전 총장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큰딸 선용씨 혼례비용으로 우현씨 명의
예금이 2억원가량 사용됐다.

우현씨가 누나 결혼을 위해 2억원을 줬다기보다 반 전 총장이 아들 명의로 묻어뒀던 예금을
혼례비용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 전 총장은 2003년 재산변동신고 때도 부인 예금액은 1억8,000만원 줄어든 반면 둘째 딸
현희씨(당시 27세) 예금은 4,5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신고했다.

자녀 계좌를 이용해 본인 재산을 축소신고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경향신문은 반 전 총장 측에 아들의 예금액이 1억5,000만원 증가한 이유에 대해 해명을 요구
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60600065&code=910100
 
 
 
 
자녀들에게 3000만원(2004~2005년 기준) 이상 증여를 하고 세금을 안 냈다면 증여세 포탈,
증여 의도가 없었다면 금융실명제법 위반(차명계좌).
 
까도까도 구리지 않은 곳이 없군요.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5090 포켓몬고 일본게임?? dog1 01.26 908 0 0
35089 이경재 변호사 "삼족 협박 들었다" 발언에…… 1 까마귀설 01.26 1695 4 0
35088 앉아서도 까치발 든 소녀 이야기 .. 서천동 01.26 1320 2 0
35087 나는 하기 싫은데 누구 하고 싶은 사람 없냐… 1 kobeco 01.26 1427 0 0
35086 이야 원책이 마이 컷네~~~ 2 인생은한방 01.26 2031 2 0
35085 반기문: "문재인은 나보다 나이도 어리면서 … 4 087938515 01.26 2023 2 0
35084 반기문 "국민들이 구체적 비전 내놓으라해서 … corea 01.26 1659 0 0
35083 염병하네~ 연동 01.26 1196 2 0
35082 동화 담배한보루 01.26 1094 3 0
35081 박근혜 변호인단 집단 사퇴 협박에 대한 헌재… Homework 01.26 1747 3 0
35080 여성부 공식발표: "어쨌든 우린 위안부합의에… 2 세포융합 01.26 1492 2 0
35079 이재명, 외신 기자들과 대선 외교공약 인터뷰… 주주총회 01.26 1815 1 0
35078 수출입 무역통계 대일 무역적자 자료 암행어사 01.26 1155 3 0
35077 허경영, 가수로 컴백, 대선출마 1 김산수 01.26 1534 3 0
35076 니가 왕이면 뭐? 얼리버드 01.26 1377 3 0
35075 최순실이가 왕이냐? 1 기레기 01.26 1328 2 0
35074 쓰레기년 3 dog1 01.26 2409 0 5
35073 멋쟁이 박원순 덴마크 01.26 1429 2 0
35072 대구 지하철참사 그 후 14년, 우리는 달라… 국제적위기감 01.26 1118 1 0
35071 박원순 시장 대선 불출마에 대한 문재인 전대… 의사양반 01.26 1319 1 0
35070 검사의 막말 “눈동자가 흔들리니 당신 범인 … 1 협객 01.26 1710 3 0
35069 종편 "막말러" 베스트 8 .. 던함 01.26 1952 4 0
35068 박원순 사퇴는 친문패권주의 때문이다.. 국당… 2 색누리당 01.26 1582 1 0
35067 '강간죄' 첫 여성 2심도 무죄.."피해자 … 1 kKkkkKk 01.26 1623 0 0
35066 역사학자 전우용의 박원순 사퇴에 대한 트윗 2 레저보이 01.26 1507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