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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전문, 태블릿은 최순실 것!.ssul

  • 작성자: dim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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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6

2016년 10월 27일 한국-독일 통화

 

태블릿 관련 내용 통화 녹취록 전문

 

(상략)

최순실 - 근데 그 거, 지금 류(류상영 더운트 부장)가

노승일 - 예.

최순실 - 지금 다 장난을 치는 것 같애. 그래 갖고 류가

노승일 - 예, 예.

최순실 - 그 저기, 그 컴퓨터(태블릿 PC)를 그 쪽(더 블루케이 사무실)에, 그 책상에

노승일 - 네.

최순실 - 그 저기, 그 컴퓨터를 그 쪽에, 그 책상에... .

노승일 - 예, 예.

최순실 - 응?

노승일 - 네, 네.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

(중략)

최순실 - 이렇게 튀었다 그러고, 지금 류 부장하고 애네들이 우리 이 정권을 무너뜨릴라고 지금 그러고 있기 때문에

노승일 - 예.

최순실 - 그 거를 고(고영태)가 굉장히 자제해야지, 안 그러면 저기를 할 것 같애. 그리고

노승일 - 예, 예.

최순실 - 음… 그 타블렛을 지금 그, 우리 블루케이가 그 사무실에 나, 있잖아.

노승일 - 예, 예.

최순실 - 책상이 거기에 남아 있잖아. 거기다가 애(류상영)가 올렸다고, 음…얘기를 할, 하는 것 같더라고. 그러니까

노승일 - 예.

최순실 - 그런 일은 있을, 있을 수도 없고,

노승일 - 그럼요.

최순실 - 말이 안 된다.

노승일 - 예, 예.

최순실 - 내 타블렛이 (블루케이 사무실 책상에 있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말이 안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야 되는데, 요 새끼(류상영)가 그 걸(내 타블렛을) 갖다 놓고서 그렇게 JTBC랑 짜 갖고 그렇게 (내 것이라고) 할라고 그러는 것 같애.

노승일 - 예.

최순실 - 아... 다 잡아 넣을라고 그러는 거야, 지금. 그러니까 그 거를 고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노승일 - 예.

최순실 - 이성한이 지금 배신했기 때문에 그 얘기를 잘 해야 될 것 같아요.

(중략)

최순실 - 얘기를 해보고, 고를 좀 잘 저기 해서,

노승일 - 예.

최순실 - 왜냐면 잘못하면 쟤네들, 쟤네들, 류 부장하고 쟤네들 좋은 일만 시키니까 정신 바짝 차려야 돼. 뒤집어 씌울라 그래, 우리한테.

노승일 - 예. 그 류상영이, 예, 예. 류상영이하고 지금 김수현이가

최순실 - 응.

노승일 - 지금 많은 자료를 지금 많이 축적 해놓은 것 같아서, 워낙에 걔네들이 좀 저기 하잖아요.

최순실 - 그러니까 그 거, 거기 뭐야, 그 저기 의상실 그 거는 누가, 누가 한 거야? 고(고영태)가 한 거야?

노승일 - 의상실 부분은 아니, 저는 아, 모르겠습니다. 고가 했는지 누가 했는지 모르겠는데 고가 그 정도 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요, CCTV 갖다가. 네.

최순실 - 걔네들(류상영과 김수현)이 어떻게 알고 거기를 들어와서 했어? 고가 인정을 안 하면 그 걸 어떻게 해?

노승일 - 네.

최순실 - 아휴. 같이 했다가 지금 여기다 다 뒤집어 씌운 것 같으니까.

노승일 - 그니까, 예전에 김수현이가

최순실 - 여기 ***

노승일 - 예, 예. 예전에 김수현이가 제가 봉은사에서 나가고, 이제 김수현이가 바로 들어왔다고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최순실 - 응.

노승일 - 그러면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김수현이가 이진동 기자한테 자료 넘겼다고 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최순실 - 응.

노승일 - 그니까 이 기사가 지금 TV조선에서 나왔거든요. 그 기사가. 그럼 김수현이 작품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최순실 - 에휴. 내려 앉힐라고 지금 그러니 큰일 났네. 그러니까

노승일 - 예.

최순실 - 고한테 정신 바짝 차리고, 걔네들(류상영과 김수현)이, 이게 완전히 그 조작품이고, 애네들(류상영과 김수현)이 이 거(태블릿 PC)를, 그 저기 이 걸(태블릿 PC) 훔쳐 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걸로 불어야 되고, 이성한이도 아주 그 계획적으로 하고, 돈도 요구하고, 이렇게 했던 저 걸로 해서

노승일 - 네, 네.

최순실 - 이 걸 이제 하지 않으면, 대의를 안 지키면 다 죽겠어.

노승일 - 예, 예.

최순실 - 분리를 다 해놓으세요.

노승일 - 예, 알겠습니다. 예, 예.

(하략)

 


해설 :

 

결론적으로 이 통화 내용은 태블릿 PC가 최순실의 것임을 입증하는 증거다.

 

노승일과 최순실의 통화는 2016년 10월 27일에 이루어 졌으며, 최씨 귀국 직전 한국과 독일간 국제 전화다. 보다시피 통화는 최순실이 주도하고 지시하였다.

 

이 통화에서 최순실은 자신의 태블릿 PC가 류상영에 의해 강남구 논현동 더 블루케이 사무실 책상에 놓여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런데 JTBC는 2016년 12월 08일에야 뉴스룸을 통해서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10월 6일 더 블루케이 빈 사무실 책상에서 입수했다고 발표하였다.

 

 JTBC가 태블릿 PC를 발견한 장소를 공개하기도 전에 최순실은 그 태블릿 PC가 더 블루케이 사무실에 있었다고 정확히 알고 있었고, 태블릿 PC가 들어 있는 책상이 여전히 사무실에 남아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이는 태블릿 PC가 최순실 자신의 것이었기에, 어떻게 흘러 들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쓰일 것인지 소상하게 잘 알았던 것이다.

 

최순실은 자신의 태블릿 PC를 류상영이 더 블루케이 사무실 책상에 놓아 두고서 JTBC에 연락해서 가져 가게 하는 등 서로 짜고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순실은 노승일에게 고영태로 하여금 류상영과 김수현이 최순실 자신의 태블릿 PC를 훔쳐서 조작한 것으로 진술하도록 전달하라고 지시하였다.

 

그 외 최순실은 "우리 이 정권"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최순실은 이 번 정권을 박근혜 정권으로 보는 게 아니라 박근혜 최순실 공동 정권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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