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입장에서 바라본 이번 국회법 파동에 대해 유승민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과정을 지켜본바 당신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삼권분립 정신을 지켰고,
대통령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것이 많은 국민의 소견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은 이렇다.
내가 행정부의 수반이고 내가 이렇게 시행을 하겠다는데, 감히 국회의원들이 태클을 걸어?
그것도 심지어 새누리당 녀석들이? 감히 내가 하는 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말한 배신의 정치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배신을 뜻하고
유승민 의원이 국민이 아닌 박근혜 대통령 개인에게 사과를 표한 것은 배신자 취급을 하니까 그런 것이다.
사실 원내대표가 대통령 개인한테 사과하는 게 진짜 웃긴고 말도 안되는 일이고,
현재 한국이 더더욱 후진국 정치문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