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몰랐던 사실
세월호 당시 온전한 시신이 몇구 나와서 살아 있었는데
몇명이 아주 오래까지 살아 있었는데 늦게 구해서 그런거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그 반대였다.
사고 직후 죽은 시신의 경우가 온전한 것이고
침몰한 배에서 생존했을 경우
선체 내부의 잔존 공기가 압축되어
압축된 공기로 숨을 쉬게 되고
그렇게 생존하다 질식사를 하게 되면
잠수병 효과로 부패한 것 처럼 몸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사실 당시 부패할 여건도 아닌데
고작 1달여만에 몸이 부풀어서 발견된 많은 시신들이
전부 선체 내부에서 생존했던 희생자들의 시신들이다.
잠수사 왈
"근데 그런 시신이 200구에 이른다......이게 범죄가 아니면 뭐냐? "
그러니까 침몰하고 선체 내부에서 살아서
오랜기간 버티다 잔존 공기가 다 없어져 질식사한 희생자가
그토록 많았다고? ㅅㅂ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