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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지연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과의 거래 때문이라는 보도에 대해 공개 해명에 나서기로 했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해명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인양은 일부 기술적 문제로 늦춰진바 있으나, 차기 정권과의 거래 등이 있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인양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SBS는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2차관)와 기구(해경)를 신설하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