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부실 인수인계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실 컴퓨터에 있던 과거 특감반의
활동 자료가 이미 모두 대통령 기록관으로 넘어가서 볼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윤회 문건 사건 등의 재조사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청와대에서 500m 거리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특별감찰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대통령 측근과 고위 공무원의 비리에 대한 첩보를 수집합니다.

그런데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컴퓨터도 사실상 비어있는 상황이라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민정수석실 관계자는 "현재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컴퓨터에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며 "당시 특감반 활동
자료들이 모두 대통령기록관에 넘어갔고 이전 정부에서 파견됐던 검사와 정부부처 사무관들은 모두 복귀하고
일부 검찰 수사관들과 경찰 파견자들만 남아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민정수석실은 지난 2014년 정윤회 문건 파동 등에 대한 재조사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정보가 모두 열람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출처 : JTBC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jtbc.joins.com/html/893/NB11470893.html
 
 
 
 
황교활이를 사전에 막지 못한 결과가 이렇게 크군요.
 
사견이지만 법을 바꿔서라도 자료 열람하고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합니다.
 
더불어서 황교활이도 탈탈 털어서 잡아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