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기자회견은 질문을 받았다는 점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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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관 (ByungKwan Son) 기레기님 이게 기레기님의 첫 문장입니다.
'질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고 써도 되는데 굳이 '질문을 받았다는 점만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쓰셨네요.
물론 별거 아니죠. 별거 아닌데.
손 기레기님은 문재인 지지자들도 싫어하는 분이잖아요. 그러면 조심하셔야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 아닙니까? 기레기님께서는 이런 것도 모르세요?
지난 정권 동안 대통령은 거의 질문을 받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잖아요.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자 바로 질문을 받기 시작한 거 잖아요.
근데 굳이 그걸 질문 받은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고 말씀을 하셔야 했나요? 그딴 식으로 의미를 축소하고 별 볼일 없는 일처럼 얘기하고 싶으세요, 이 기레기님아?
너는 문재인 지지자가 싫어서 문재인이 싫은게 아니라 문재인이 아닌 다른 정치인을 지지하는데 문재인이 이길 거 같으니까 짜증나서 문재인 지지자까지 싫어진거잖아요, 이 기레기님아.
영세언론사에서 일하면서 월급이 적다보니 삐뚤어진건 그렇다 쳐도 이딴 식으로 기사 쓰지 마세요. 당신같은 인간이 정치팀장이니 청와대 출입이니 하면서 깝치는게 참 짜증나구요.
당신같은 인간을 계속 청와대 출입하게 두는 오마이뉴스도 참 실망이네요. 물론 문재인에 대해, 청와대에 대해 우호적인 기사만 쓰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비판할 수 있죠. 비판할 수 있는데 최소한의 균형감각은 갖추셔야죠, 이 기레기님아.
문빠들 지..랄맞아서 짜증난가구요? 저는 최소한 기레기님처럼 어떤 정치인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싸잡아 비하하거나 조롱하지는 않았어요. 이 인권의식 부족한 기레기님아.
문재인 지지자들이 하나의 성향으로 집단을 이루고 있을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시나요? 좀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정의당 지지자라는 어떤 감독이 이상한 소리를 했으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정의당 지지자가 이상한게 아니에요. 이 무식한 기레기 님아.
오해라구요? 그런 의미로 쓰신게 아니었다구요? 참외 밭에서 짚신 고쳐 신지 않고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는 옛 말도 있는데 얼마 전에 큰 사고도 치신 분이 굳이 이런 식으로 표현하신 이유가 뭔가요? 설명 좀.
P.S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레기님이 쓰시는 기사 잘 감시하겠습니다. 감시!감시!
P.S 2 : 기레기님 때문에 예전에 오마이뉴스가 저에게 저질렀던 개인적인 개같은 짓도 하나 쓰도록 할께요. 오마이가 뭔 진보언론이라고? 진보언론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