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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은주 디자이너
리얼미터 여론조사…文대통령 지지율 6.0% 떨어져
민주당 55.6%, 한국당 13.0%, 국민의당 8.0%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7년 5월5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6.0%포인트 하락한 78.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포인트 오른 14.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8%포인트 오른 7.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면서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공세가 본격화되고 사드( 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파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의 대여 공세가 이어지면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당한 폭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 8.3%포인트 하락하는 등 낙폭이 가장 컸으며 광주·전라에선 5.3%포인트, 부산·경남·울산과 서울에선 각각 4.2%포인트, 3.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층에서 11.0%포인트 떨어졌으며 40대에선 5.8%포인트, 50대는 5.5%포인트, 20대와 30대는 각각 3.2%포인트 떨어졌다.
문 대통령의 향후 5년 국정수행 전망 조사 역시 긍정적 전망은 5.2%포인트 하락한 77.7%였으며 '부정적 전망'은 4.2%포인트 오른 14.6%,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오른 7.7%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떨어졌지만 55.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13.0%, 국민의당 8.0%, 정의당 6.0%, 바른정당 5.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0.4%였다.
한국당만 1.0%포인트 올랐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0.2%포인트 떨어졌고 바른정당은 0.9%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선두를 유지했지만 경기·인천과 충청권, 5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다. 다만 부산·경남과 호남에선 지지층이 결집했는데 특히, 호남에선 60%대를 회복했다.
한국당은 경기·인천과 TK (대구·경북), 50대 이하,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소폭으로 결집했으며 국민의당은 TK 와 경기·인천에선 지지층이 이탈했지만 호남에선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응답률은 6.0%(41956명에 통화 시도해 2527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 여론조사…文대통령 지지율 6.0% 떨어져
민주당 55.6%, 한국당 13.0%, 국민의당 8.0%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017년 5월5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취임 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6.0%포인트 하락한 78.1%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2%포인트 오른 14.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8%포인트 오른 7.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인사청문회가 시작되면서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공세가 본격화되고 사드( 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파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의 대여 공세가 이어지면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당한 폭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 8.3%포인트 하락하는 등 낙폭이 가장 컸으며 광주·전라에선 5.3%포인트, 부산·경남·울산과 서울에선 각각 4.2%포인트, 3.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층에서 11.0%포인트 떨어졌으며 40대에선 5.8%포인트, 50대는 5.5%포인트, 20대와 30대는 각각 3.2%포인트 떨어졌다.
문 대통령의 향후 5년 국정수행 전망 조사 역시 긍정적 전망은 5.2%포인트 하락한 77.7%였으며 '부정적 전망'은 4.2%포인트 오른 14.6%, '모름·무응답'은 1.0%포인트 오른 7.7%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떨어졌지만 55.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13.0%, 국민의당 8.0%, 정의당 6.0%, 바른정당 5.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0.4%였다.
한국당만 1.0%포인트 올랐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0.2%포인트 떨어졌고 바른정당은 0.9%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선두를 유지했지만 경기·인천과 충청권, 50대와 40대, 보수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다. 다만 부산·경남과 호남에선 지지층이 결집했는데 특히, 호남에선 60%대를 회복했다.
한국당은 경기·인천과 TK (대구·경북), 50대 이하,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소폭으로 결집했으며 국민의당은 TK 와 경기·인천에선 지지층이 이탈했지만 호남에선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응답률은 6.0%(41956명에 통화 시도해 2527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