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KBS 조직 미래를 위해 이 이사장이 용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 이사장은 이를 거부했다. 이 이사장은 통화에서 “앞으로도 대화는 계속 해보자고 했지만 나는 용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 그들은 ‘회사를 구하기 위해’ 내가 용퇴해야 한다고 하는데 개인의 희생을 통해 회사가 회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생각 못할 일은 아니지만 그런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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