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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이재용 재판 출석’ 정유라 막으려 누군가가 건장한 사내들 보내”

  • 작성자: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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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146
  • 2017.07.16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4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의 딸 정유라 씨(21)가 12일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구속 기소)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자택을 떠날 당시
자택 앞에 특검팀 외에 정 씨의 재판 출석을 막으려는 무리가 있었다고 주장 했다. 


주 기자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취재한 바로는 그 당시 정유라 씨 집 앞에 성명불상자가 두 그룹 이 있었다.
한 팀은 정유라를 픽업한 특검팀 이었다.
그런데 다른 한 팀은, 그러니까 변호인들이 건장한 사내들이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정유라를 막으려고  누군가가 보냈던 사람 들”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정 씨가 오늘 새벽 5시 이전 혼자 집을 나가 대기 중이던
승합차에 성명불상자들에 의해 승차한 후 종적을 감췄다”며 특검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정 씨를 증인으로 나서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은 “정 씨가 이른 아침 연락을 해 와서
‘고민 끝에 법원에 증인 출석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이동하는 걸 지원해달라고 해서, 정 씨가 법원에 나가도록 도움을 준 것”이라고 반박 했다. 

주 기자는 “정유라는 자신을 막으려고 새벽 5시에 건장한 청년들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두 시에 (특검에)전화를 했고, 서둘러서 그 전에 빠져나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당시 정 씨의 재판 출석을 막으려 했다는 무리의 정체에 대해
“정유라 주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정유라의 출석을 막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 측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 측이 있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변호인단에서 막았을 수도 있다.
(정 씨의)어머니나 정윤회 씨 쪽에서 보낼 수도 있고 얘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정 씨의 출석을 회유하거나 압박했다는 정 씨 변호인 측의 주장에 대해선
“정유라 씨 성격상 누가 압박하고 회유한다고 해서 말을 듣거나 거기에 따라가지 않는다.
굉장히 강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며
“최 씨 집안에서도 특별히 이것은 최태민 최순실 정유라한테만 포착되는 그런 현상들”이라고 반박했다. 

주 기자는 정 씨가 재판에 출석하기로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해
“사실 정유라 씨가 진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좀 오래 됐다”며
제가 보기에는 장시호 정유라 세대, 그러니까 최순실 최순득의 밑의 세대는
박근혜·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특별히 충성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게 분명한 것 같다”고 추측 했다. 


그는 정 씨가 자신의 진술이 이재용 부회장이나 박 전 대통령, 모친인 최순실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정확히 알고 행동한 것이라며 “정유라는 자신의 변호인들이 자기보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부회장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정유라는 자신의 진술이 그들한테 불리하게 반영될 걸 알면서
정확하게 자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유라는 지금 박근혜도, 최순실도 중요하지 않고 오직 정유라 자신 그리고 아이에 대한 권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자신이 구속돼서 아이를 뺏길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정유라는 여론이 나쁘면 구속영장이 청구될 수 있다는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나오겠다는데 변호사가 이걸 왜 막고 헛소리를 함?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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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tlas님의 댓글

  • 쓰레빠  atlas
  • SNS 보내기
  • 정유라에 대해서 '강직한' 이라는 표현은 좀 웃긴다.
    강직한의 '직' 이 곧을 직 자인데, 정유라가?
2

지저스무슨말이님의 댓글

  • 쓰레빠  지저스무슨말이
  • SNS 보내기
  • 정유라에 호감이 생겨서는 안된다. 순실이보다 더할 ㄴ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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