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018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16일
"예년과 다른 16.4%라는 큰 인상률을 나타냈지만 생계조차 꾸리기 힘든
저임금 노동자들의 염원인 시간당 만원이라는 벽을 넘지는 못했다"며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빠른 시간 내 만원으로의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197원, 7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어 "특히 올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197원, 7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에 결정된 7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 조치"라며
추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은 꽉 막힌 우리 경제에 마중물을 붓는 필수 조치"라며
"최저임금은 단순히 노사 간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합의가 아니라 국가 경제를 선순환시키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 의식 하에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어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빠른 시간 내 만원으로서의 인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까지 좀 기달려주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