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는 JTBC와 통화에서 국정원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으로부터 돈을 지원받고 서명을 한 적이 있다"며 "하지만 유네스코 한글 작품 전시를 위한 운반비 지원이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그러면서 "댓글이나 트위터 활동과는 무관하고 개인 비용으로 받은 것도 아니"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유네스코 행사를 왜 국정원이 지원했는지는 불투명합니다. 서 교수는 "아는 국정원 직원이 도와준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영수증 서명 여부와 관련해선 입장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서 교수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국정원 영수증에 사인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