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이 부각되면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과거 김 전 차관이 걸그룹 2NE1의 박봄 마약 밀수를 봐줬다는 의혹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2014년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 오·남용시 인체에 미치는 해가 커서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한다. 암페타민은 특히 필로폰과 화학 구조가 유사해 수사기관이 처벌하는 합성마약이다.
암페타민은 미국에서 처방전이 있으면 살 수 있지만 한번에 대량 구매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박봄은 암페타민이 국내에서 불법인 줄 몰랐으며 치료 목적으로 들여 온 것이라고 해명해 입건 유예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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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다 기사에 달린 댓글이 더 재미진건 안 비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