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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홍준표 향해 "세금으로 치르는 선거에 태업 중"

  • 작성자: 뽀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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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29
  • 2018.06.06


더민주대전시당, 로데오타운 광장 '집중유세'... 허태정 "네거티브로는 이길 수 없다"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광장에서 '추미애 대표와 함께 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광장에서 '추미애 대표와 함께 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을 방문,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자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선거 지원유세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향해 "국민세금으로 치르는 선거에 공당의 대표가 태업 중"이라고 몰아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5일 저녁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광장에서 '추미애 대표와 함께 하는 대전시당 집중유세'를 개최했다.

이날 유세에는 추 대표를 비롯해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박병석·조승래 의원이 참석해 지원유세에 나섰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북미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며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건건이 발목을 잡으며 평화를 가로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평창 올림픽에 참여하겠다는 북한 대표단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길을 가로막았다. '판문점선언지지 결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어야 하는데, 방탄 국회 열어서 취업비리 저지른 갑질 국회의원들 보호하기에 급급했다"며 "자유한국당은 민생도 팽개치고 평화도 팽개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홍준표 대표의 '지원유세 중단 선언'과 관련해 "급기야 6월 13일 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대표라면 공약과 비전을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도 모자를 판에 국민세금으로 치르는 선거에 공당의 대표가 태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세력에게는 단 1표도 아깝다. 절대로 그들에게 투표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말로는 안보를 걱정하고, 말로는 북한핵 폐기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평화가 오는 길목, 핵폐기로 가는 대로는 가로막고 있는 그들이었다"며 "온 국민이 촛불을 들어 나라를 바꾼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 그런 세력에게는 회초리를 들어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광장에서 '추미애 대표와 함께 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호빵맨 분장을 한 김창관 후보 선거운동원에게 꽃다발은 받은 추 대표가 기뻐하고 있는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광장에서 '추미애 대표와 함께 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사진은 '나'번 후보들을 응원하기 위한 퍼포먼스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이날 박병석 의원도 자유한국당을 비난하는 말로 지원에 나섰다. 그는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만 발목을 잡고 있다"며 "남북평화는 경제도 살리고 우리 일자리도 늘릴 것이다. 한민족 번영의 기회를 반대하고 발목잡고 있는 기호 2번 후보들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나섰다. 그는 "이번 선거만큼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한마음이 되어서 치르는 선거는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 당이 기겁을 하고 온통 네거티브로 일관하고 있다"며 "선거는 정책을 시민 앞에 내놓고 경쟁하는 것이지, 네거티브로 진흙탕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렇다고 해서 그런 진흙탕 싸움에 빠져들 저 허태정이 아니다. 저는 예비후보 등록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상대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적인 표현을 쓰지 않았다"며 "한국당 후보는 홍준표 당대표 탓만 할 게 아니라 정책을 가지고 나와서 저와 경쟁하자고 제안한다. 네거티브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의 마지막은 '다함께 파란물결'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후보자들이 '더불어민주당가'와 '엄지척' 선거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며 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1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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