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성남시장 개도축장 철거 기사를 바라 보면서...드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몽구뉴스
  • 비추천 1
  • 추천 2
  • 조회 1740
  • 2018.06.06
나는 어릴때부터 개나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 집에서도 기르고
마당에서도 기르고 그랬습니다...
언제 하루는 자형(누나남편)이 사나운진돗개를 데리고 왔는데...
우리집 마당에 두었고, 아버지가 한번씩 사료나 먹이를 주는데 조심조심 하더라구여...

그때가 내나이 20후반쯤... 내가 다가가서 살살 달래며 10분만에 내말을 듣도록 만들었죠...
그 진돗개가 다른개를 물어 공격하면 옆에가기 겁나지만 나는 다른개 물지못하도록 목을 잡고 달래면 
내 말은 듣는 개였죠....이 정도로 개를 좋아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며 처음으로 보신탕을 먹었고.
그 이후로 보신탕, 서울식, 개갈비살, 수육 등 누가 먹으러 가자 하면 계속 같이 먹으로 다녔습니다..

한마디로 개보신탕이나 육개장이나 비슷합니다. 수육도 소고기와 비슷합니다.
고기맛보다는 양념을 어떻게 했냐의 차이고 개고기의 장점은 소화가 잘되며 질기지가 않고 잘 찢어지는 정도?

선후배들과 야유회 갈때 개 한마리 잡아서 같이 먹으며, 제 아들에게 개고기인데 먹어볼래? 하고 물어보니
8살된 제 아들이 먹으면서 맛있다고 했으니 개고기는 분명 사람이 먹어도 탈나지 않는 훌륭한 축산가축이 맞습니다.

내가 이렇게 장황하게 내 사연을 먼저 이야기하는 이유는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고 사회적으로 개라는 동물은 가축보다는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전부터 가축으로 생각하고 먹어왔던 사람들은 아직 가축이며 생계의 수단인분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유예시간을 두고 가축으로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단, 무분별한 도축과 사육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축법과 도축법을 개정하여 개를 반려동물로 지정하고,

개를 먹는 분들은 개를 공급받는 수단으로는 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시키는 개를 합법적으로 가져가게 하면 될 것입니다.
지금은 과도기인 시기인만큼 방치되는 반려견을 무작정 도살시키지 말고 죽여 화장시킬 바에는 
개고기를 먹고 파는 분들에게 식용으로 공급하는것이 더 맞다고 생각되네요.....

나의 의견에 찬성하시는 분들은 추천 꾹!!!
 




 

추천 2 비추천 1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7467 홍준표, 현충일 맞아 "애국열사 대접 못 받… 젊은베르테르 06.06 1558 1 1
67466 양승태 대법, 국민 기본권까지 '거래' 정황 2 애니콜 06.06 1459 2 0
67465 김문수"투표 1위하러 나왔다", "문대통령은… 2 global 06.06 1757 2 1
67464 [단독] "새누리당 때도 매크로 돌려 가짜뉴… 얼리버드 06.06 939 3 0
67463 김포 오가는 日 JAL 기내식 용기에도 전범… 정의로운세상 06.06 1837 2 0
67462 응급실 소아 사망사건…긴급호출에도 당직의사 … 우량주 06.06 1237 3 0
67461 [[CNN속보]] 볼턴 북미회담 일부러 깨려… 6 법대로 06.06 2084 11 0
67460 흔한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 트윗.jpg blueblood 06.06 2294 3 0
67459 한나라당 매크로 국민청원 7 쿠르릉 06.06 1725 12 0
67458 [기사] 호프집서 월드컵 중계 못보나(공공장… patch 06.06 1794 2 0
67457 성관계 아닌 성폭행?..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heaven 06.06 3037 3 0
67456 로또 아파트 당첨자 알고보니 위장전입 또 6… 0101 06.06 2927 1 0
67455 "가족같이 생각해 그랬는데 너무 섣부르고 어… 2 엔타로스 06.06 2763 5 0
67454 양승태와 조선일보.jpg 1 대화로 06.06 2821 6 0
67453 성남시장 개도축장 철거 기사를 바라 보면서.… 몽구뉴스 06.06 1743 2 1
67452 국립묘지 안장 논란이 되는 인물.jpg 3 장훈 06.06 1998 3 0
67451 애비충, 한남충 혐오단어로 유죄인정 1 Homework 06.06 1434 3 0
67450 MB자원외교 수사 이번엔 과연?.jpg never 06.06 1426 2 0
67449 결혼 3년차인데 이혼하자고 했다 alsdudrl 06.06 2845 1 0
67448 살려 줬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 하네! 4 세포융합 06.06 2478 5 0
67447 "안 때렸다"는 김흥국, 경찰 "검찰에 가 … domination 06.06 2471 3 0
67446 학원 여교사가 초등생 제자 2명과 성관계, … 1 내일오후 06.06 1754 3 0
67445 '장기파열로 숨진 서귀포 20대女' 최초신고… 추천합니다 06.06 2229 4 0
67444 자한당 김성태의 회복력... 1 SBS안본다 06.06 2161 3 0
67443 추미애, 홍준표 향해 "세금으로 치르는 선거… 뽀샤시 06.06 1931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