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순~!
(사진=카카오) |
카카오가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메신저 앱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가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카카오는 지난달 16일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이 신규 기능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카카오가 해당 기능을 언제 카카오톡에 탑재할 지는 미정이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의 사용성과 서비스 철학, 기능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검토 중이다"라면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카카오 이외에 메신저 앱을 운영하는 네이버 라인은 지난해 12월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 중이다. 다만 해당 기능은 메시지 전송 이후 24시간 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정지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