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일본, 위안부 문제 만족할만한 사죄ㆍ보상 안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게이 맥두걸 위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일본의 인종차별 심사에서 "왜 위안부 피해자들이 만족할 형태로 사죄와 보상을 하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인권 활동가인 맥두걸 위원의 이 발언은 2015년 12월 한일정부 간 위안부 합의로 위안부 문제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벨기에의 보슈이 위원도 "피해자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일본정부의 답변서를 검토한 뒤 오는 30일 관련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게이 맥두걸 위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일본의 인종차별 심사에서 "왜 위안부 피해자들이 만족할 형태로 사죄와 보상을 하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인권 활동가인 맥두걸 위원의 이 발언은 2015년 12월 한일정부 간 위안부 합의로 위안부 문제해결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벨기에의 보슈이 위원도 "피해자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일본정부의 답변서를 검토한 뒤 오는 30일 관련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