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시에 따르면 건설업체인 ㈜자광이 지난해 10월 21만여㎡ 규모의 대한방직터를 매수해 2조5000억 원을 투자할 초대형 사업계획 ‘전주 143익스트림타워복합개발’의 계획서를 전주시에 제출했고, 시는 지난 5월 공론화위를 구성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 후보 간에 논쟁이 됐던 ‘전주 143타워복합개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과 공감’을 전제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던 김승수 시장이 당선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개발계획은 세계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오는 2023년까지 430m 높이의 익스트림 초고층 타워와 함께 35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쇼핑센터 등을 완공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와 공원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채납하겠다는 개발이익 사회환원 계획도 포함됐다.
이 개발계획은 세계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오는 2023년까지 430m 높이의 익스트림 초고층 타워와 함께 35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쇼핑센터 등을 완공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와 공원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채납하겠다는 개발이익 사회환원 계획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