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우리가 언어 게임을 할 땐 규칙이라는 게 있다. 주장을 하면 주장하는 사람이 입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주장한 사람이 입증을 못했고 번번이 거짓말로 판단이 나왔다면 그 사람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지영 작가와 김부선 씨도 입장 발표해야 한다. 자기들이 그렇게 얘기해 놓고 그 사람한테 말로 못할 굴욕감을 줬지 않나. 그렇다면 국민들 앞에 이번 사태 해명해야 한다. 왜 입 씻고 있는지 모르겠다. 할 건 하고 그다음에 다른 증거를 들고 나오든지 다음 게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