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몇몇 기독교에서 돌는 국정교과서 찌라시와 반박

  • 작성자: 쿨키드
  • 비추천 0
  • 추천 20
  • 조회 4039
  • 2015.10.18

 

1. 최근 20대 이상 설문조사에서 6.25가 남침(북한침략)이 54.7%, 북침(남한침략)이 45.7%로 나왔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용어의 혼동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국방부가 공식으로 '북한의 남침'으로 용어를 바꾸었죠.

 2. 한국사 교과서가 얼마나 편향되었는지 2013년의 예를 들어 살펴보면, 모 출판사의 경우, 미군은 점령군으로, 소련군은 해방군으로 기술했으며, 북한에는 '민주주의'가 발전된 반면, 남한에서는 오직 '독재'와 '부패'가 판을 쳤고, 6.25전쟁이 '남침'이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점령군, 해방군이란 용어는 당시 미군과 소련군이 진주 할 때의 태도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뒷부분은 아얘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날조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6.25전쟁 관련해서는 '남침→낙동강 전선→멕아더 인천상륙작전→압록강전선→중국군참전→흥남철수→1.4후퇴→서울재수복'으로 정확히 배우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고, 북한의 핵무기는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기술되었습니다. 

→ 날조된 거짓말입니다. 어떤 교과서도, 참고서도 이런 내용 없습니다.

 4. 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은 정부수립이라고 기술되었고 같은 해 북한 정부수립은 국가수립이라고 표현되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 수립'은 다른 나라를 지칭합니다. 즉, 대한민국임시정부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한 나라는 남한이라는 의미입니다. 더군다나 북한 관련 내용은 수능에 전혀 출제가 되지 않고, 내신이나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북한에 관해 교육 받는 부분은 극히 미약합니다.  

5. 의도적으로 국가의 정통성을 북한에 두고 있습니다. 

→ 날조된 거짓말입니다. 어떤 교과서도, 참고서도 이런 내용 없습니다.   

6. 박정희 경제 개발은 군사독재 연장 수단이요, 김일성의 정적 숙청은 사회주의 가꾸기로 기술했고, 새마을운동은 유신체제 정당화를 위한 수단이고, 북한 천리마운동은 경제 건설로 표기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경제 개발은 박정희 정부 시기에 따라 그 목적과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일성의 정적 숙청은 단원 내용 자체가 '김일성 일인체제 구축'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독재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죠.

 7. 새마을운동은 1970년에 시작되었고, 유신은 197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바보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서술을 할 수가 없죠. 새마을 운동에 대해서 교과서는 외형적 근대화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고 농촌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고 분명히 기술하고 있을 뿐입니다. 북한의 천리마 운동은 경제 건설 운동이 맞습니다. 아닙니까? 경제 건설로 표기했다고 잘못이라면 대체 뭐라고 씁니까?

 8. 전두환 대통령 시절 삼청교육대는 가혹하게 비판하면서도, 북한 3대세습 독재정권의 참상이나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의 참혹한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우선 교과서 현대사 비중의 97% 이상이 모두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나와있는 아주 간략한 북한의 역사는 위에서 지적했듯 시험에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분량상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의 역사를 다루겠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인권 유린과 민주주의 유린을 자행했던 삼청교육대 문제에 대해 가혹하게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북한쪽 부분은 서술 범위 자체가 매우 적기 때문에 아주 단편적인 사실만 들어가 있을 뿐입니다. 더구나 이명박 정부 교과서 수정 명령 이 후 북한에 대한 내용은 더욱 가혹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9. 또한 반기독교적인 성향이 강하고 근현대사에 기여한 기독교의 업적들은 빠져있거나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자체가 대한민국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교 관련 분량은 적습니다. 타종교 관련 서술도 모두 적습니다. 오히려 분량으로 따지면 개신교 분량이 가장 많습니다. 선교사들의 사립학교-병원 설립 얘기 모두 나오고 있구요. 알렌, 헐버트 선교사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표적인 민족운동단체인 신민회 역시 정확히 기독교 탄압 운동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교에 비해 전혀 차별받고 있는거 없습니다. 

 10. 교육부는 2013년 8종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829건의 오류와 편향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지시했지만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우선 이 시정명령은 교학사 교과서가 문제가 되니까 정부가 억지로 만들어낸 수정 요구사항입니다. 건수도 829건 아닙니다. 829건 정도 되는 오류가 났던 교과서는 교학사 뉴라이트 교과서가 유일합니다.  

11. 2011년 대부분 좌경화된 대한민국 교과서 집필진 37명 중 28명이 2014년 집필에도 참여할 만큼 특정 집필진이 교과서 집필을 독과점하는 구조에다 전교조 소속 교사 10명이 포진해 있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교과서 집필진의 절반 이상은 대학교 교수님들입니다. 또한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검인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출판사의 영향력 또한 상당합니다. 전교조 교사에 대한 인식도 문제지만 전교조 교사가 만들었다는 것 역시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구조상 불가능합니다. 

 12.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된 것은 필연의 결과입니다. 

→ 거짓말입니다. 뉴라이트와 일부 보수 정치인들의 정치 공작이 없었으면 논란도 없었을 주제입니다. 이 전에 어떤 교과서 논란이 있었나요? 단 한건의 교과서 논란도 없었습니다.  

13. 올바른 역사와 진리의 토대 위에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 이렇게 중상모략에 비방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 하실까요? 최소한의 신앙인의 양심과 수준이 결여된 문자입니다.

 

 

 




추천 20 비추천 0

   

甲 오브 쓰레빠 게시판으로 복사된 게시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미친쌍사운드님의 댓글

  • 쓰레빠  미친쌍사운드
  • SNS 보내기
  • 대단하다 대단해ㅉㅉ
0

안리따움님의 댓글

  • 쓰레빠  안리따움
  • SNS 보내기
  • 우리의 뇌 속에 이미 베이스화 되어 가치 판단의 잣대가 된 역사적 기록물은 어떠했을지, 이제 깨어나 판단해야 한다.
0

pjs51375님의 댓글

  • 쓰레빠  pjs51375
  • SNS 보내기
  • 이 나라에 가장 많은 종교라는 데가 참...
0

paradoxx님의 댓글

  • 쓰레빠  paradoxx
  • SNS 보내기
  • 저걸 받고 믿는다면 뇌가 없는 거겠지? 사리 분별 능력이 없다거나?
0

출출출출출님의 댓글

  • 쓰레빠  출출출출출
  • SNS 보내기
  • 지나가는 개가 웃겄다.ㅋㅋ
0

봉ㅇㅇ교수님님의 댓글

  • 쓰레빠  봉ㅇㅇ교수님
  • SNS 보내기
  • 한 기독교에서 예수님 십자가 가리고 박정희 사진 붙였던거 생각나네
0

샌들빠님의 댓글

  • 쓰레빠  샌들빠
  • SNS 보내기
  • 4~50대를 무식하다고 해야할지 이나라의 지식층에속하는 비판 안하는 언론인들이 개새끼들인지ㅅㅂ
0

Ted77님의 댓글

  • 쓰레빠  Ted77
  • SNS 보내기
  • 비단 기독교가 아니라 정상적이 않은 종교들에서 저러지요... 아니 정상적인 종교라도 목사나 스님이 비정상이면 저런걸 믿고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0

천국의악마님의 댓글

  • 쓰레빠  천국의악마
  • SNS 보내기
  • 역사. 그 해석에는 다양성이 존재해야만 건전한 세상이 된다..
0

미존개오파님의 댓글

  • 쓰레빠  미존개오파
  • SNS 보내기
  • 그래서 빨갱이 교과서가 뭔지 보여주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0

dkahffkd님의 댓글

  • 쓰레빠  dkahffkd
  • SNS 보내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ㄴㄷ님의 댓글

  • 쓰레빠  ㄴㄷ
  • SNS 보내기
  • 뭐 이딴 개소리가 다 있답니까,,,
0

비정상횟감님의 댓글

  • 쓰레빠  비정상횟감
  • SNS 보내기
  • 삼류정치에 삼류언론에 삼류종교까지
0

내앞에서기어님의 댓글

  • 쓰레빠  내앞에서기어
  • SNS 보내기
  • 왜 기독교에서만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0

쓰레빠관리자님의 댓글

  • 쓰레빠  쓰레빠관리자
  • SNS 보내기
  •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쓰레빠 공지 기준에 근거하여, 甲오브쓰레빠에도 복사되었습니다!
0

훌라훌라님의 댓글

  • 쓰레빠  훌라훌라
  • SNS 보내기
  • 종교가 설칠때마다 나라가 혼란해졌지요.
    우리나라에서 불교가 설칠때도 그랬고 유럽에서 천주교가 설칠때도 그랬구요.
    지금은 개신교가 설칠 때니 적어도 반세기 정도는 설치다가 철되를 맞지 않을까 생각 함니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6867 SBS에 나타난 애국보수단체 25 쿠쿠쿡빵 11.12 3424 21 0
176866 파리 6곳 동시 테러로 150여명 사망, 이… 22 검은콩 11.14 3474 21 0
176865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 사라진 5.18 추모 … 19 김정은갈치 05.18 3379 20 7
176864 [분노]박근혜정부, 5대강 사업 비밀리 추진… 31 리코 05.26 5171 20 1
176863 쉽게 비교한 노무현 사스 vs 박근혜 메르스 13 미친정부닭다리 06.10 6077 20 3
176862 박근혜 메르스 대응현장서 삼성병원장 질책 22 들풀냄시 06.18 3911 20 2
176861 위안부의 날 지정을 반대한 미친 외교부 18 김정은갈치 06.20 3618 20 1
176860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에게 화난 이유 17 정찰기 07.02 3290 20 0
176859 조선인 강제노역 군함도, 결국 유네스코 세계… 27 america 07.06 4314 20 0
176858 대한민국과 정반대로 가려는 성남민국 18 robson 07.08 3675 20 0
176857 대한민국 7점 만점에 7점!!! 14 노가리빡유 07.09 3473 20 0
176856 국정원 직원 자살 90분의 미스테리 25 들풀냄시 07.21 4751 20 0
176855 [분노주의]미국 참전용사에게 큰절하는 김무성 19 뻑킹코리아 07.27 4931 20 11
176854 언제나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취직 프리패스 20 술도가니탕 08.18 5160 20 0
176853 시진핑 부부 양 옆에 선 박근혜와 푸틴 21 온리2G폰 09.03 4342 20 3
176852 몇몇 기독교에서 돌는 국정교과서 찌라시와 반… 16 쿨키드 10.18 4040 20 0
176851 전희경,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시작일뿐, 다른… 18 멜롱꼴링 10.28 3568 20 0
176850 이대생 막고 진행한 여성대회 행사가 끝난 뒤 13 kokomy 10.30 3824 20 0
176849 행정고시 최종면접시 사상검증, 국정화, 박정… 21 쓰레기자 11.12 4324 20 0
176848 [분노주의]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美경찰은 … 22 멜롱꼴링 11.16 4235 20 0
176847 back to the 1979. 위수령 발언… 19 진중권 11.17 4345 20 0
176846 미친 경찰!! 민중궐기가 소요죄? 전두환 이… 20 다그닥따그닥 12.08 4107 20 0
176845 킹무성 재산 신고 내역 20 패션테러남 12.15 3529 20 0
176844 박근혜 정의화 의장에게 사약을 내릴수 있을까… 22 살의최후통첩 12.18 3347 20 0
176843 대선 댓글조작 수사하다 좌천 2년째 추락한 … 23 18딸라 12.22 4262 2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