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반대'
택시파업집회
강신표 택시노동조합위원장 "문재인 정부 탄핵하자"
마포대교 건너며 "문재인 정부 끌어내리자" 발언
20일 카풀반대 택시집회에서 "탄핵" 주장까지 터져나와 파장
시위 참가자 '카풀사업 척결'이라 적힌 플래카드 선두에 내걸고 마포역 방향 행진
"택시 다 죽는다"
"백만 택시 횃불 들었다"
"불법카풀 저지하라"
"택시 생존권 사수" 등의 구호 외침
'문재인 정부'를 탄핵하자
논란이 되는 '탄핵 주장'은 행렬 종착지
마포역 인근에 도착해서 시위 트럭 위에 오른
'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의 입에서 나왔다.
강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자를 위하지 않는다. 노동자를 다 죽인다"
"대통령과 언론이 결탁했다" 주장하며
이명박 보다 못한 개OO가 문재인이라며
문 대통령을 원색 비난한 뒤
"지금 정권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 우리가 정권을 바꾸고 문재인 정부를 탄핵하자"고 외쳤다.
강 위원장은
문재인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 OO도 끌어내야 한다 비난하며
"이 개OO들아 우리 다 죽이고 카풀해라" 고 소리 지렀다.
그러자 시위 참가자도 "탄핵", "탄핵" 구호를 외쳤다.
시위 참가자는 "문재인 정부를 끌어내자"
"청와대로 가자" 외치며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