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리고 싶어 더 늦기 전에'
18일 발표된 가수 유승준씨의 신곡
가사입니다. 병역기피 논란을 딛고 대중 앞에 서려
입국 금지 근거는 출입국 관리법 11조 '공공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입니다.
유씨의 입국이 병역 의무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그에게 내려진 처분이 다른 사례에 비해 과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유승준씨는
우리나라에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냈지만 1, 2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유승준씨는 2015년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직접 사과하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복귀
유승준씨는 2015년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직접 사과하고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거짓말과 진정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복
귀한 사례가 있지만, 유승준씨의 경우 분단 상황, 징병제 환경에서 예민한 군대 문제를
일으킨 점과 거짓말 논란으로 주홍글씨를 쉽게 지우기 어려워 보입니다. "연예인 복귀
여부와 때는 대중이 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복귀의 문을 두드리는 그에게 대중은 과
연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요? ‘e글중심(衆心)’이 네티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
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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