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자격, 기간 대폭 확대"

  • 작성자: 이변은없다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884
  • 2019.01.25
경기도가 2019년 상반기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자격을 '직계존속 도내 거주'에서 '직계존속 또는 본인 도내 거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 본인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직계존속이 도내에 살지 않아도 학자금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회 초년생에게 '대학 졸업 후 2년까지'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를 '대학 졸업 후 5년까지'로 연장해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취업 준비로 졸업을 유예하거나 취업하는 시기가 늘어난 현 상황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 직계존속 거주→ 직계존속 또는 본인 거주로 확대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학자금과 학자금 이자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한 신용유의자가 도내 4,500여 (연체금액 345억 원)에 이르고, 만 29세까지 청년 실업률이 10%에 달하는 등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 사회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중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취업하지 못한 사회초년생 1,540명과 직계존속의 도내 비거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 1,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대학원생에게도 졸업 후 2년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간 3,160명의 대학원생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올 1회 추경에 '대학원생 이자 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5억8천400만 원과 '이자 지원 간 및 지원 격 확대'에 필요한 예산 2억1천900만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예산이 반영되면 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예산은 애초 17억 2,000만 원에서 2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 9억8천500만 원에서 7억3천5백만 원 증액된 17억2,000만 원을 편성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에 지원 대상을 추가로 확대하면 경기도는 청년들에게 학자금 이자 원을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지자체 중 한 곳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자 부담의 고통에서 벗어나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의 미래는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경기도는 우리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등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google.co.kr/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2506682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0090 패미 배리나가 쓴 책 리뷰 ekgia 01.26 945 4 0
80089 '손혜원 의혹' 아닌 'SBS 보도사태'..… 남자라서당한다 01.26 1284 2 0
80088 “체력 약한 여경 필요없다” 0101 01.26 1172 0 0
80087 김의성 "점심 먹고 단식…배 안 고플 텐데 … 국제적위기감 01.26 1031 4 0
80086 생신 축하드려요^^ 나도좀살자좀 01.26 1197 2 0
80085 강경화 "일제강점기 아픈 경험, 전 세계와 … 베트남전쟁 01.26 654 6 0
80084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페이스북 피아제트Z 01.26 838 2 0
80083 무직자 결혼추이 젊은베르테르 01.26 1529 0 0
80082 손석희 욕하면 안되는 이유.NEWS 1 이변은없다 01.26 2407 0 3
80081 9급 공무원 고졸채용 2배로… 재직중 진학땐… 던함 01.26 1236 0 0
80080 손석희의 질문을 피해가는 아이유. 2 불반도 01.26 2178 2 0
80079 자.한.당의 신개념 웰빙단식 덴마크 01.26 1105 2 0
80078 역사학자 전우용 페이스북.... 소련 01.26 1140 1 0
80077 손혜원 의원 투기의혹 한방에 날려버린 목포 … 6 Mobile 01.26 1893 10 0
80076 많이 팔수록 곳간 빈다···‘매출 150조’… 도시정벌 01.26 1886 1 0
80075 다음 타자는 틱톡? [기사] 1 자신있게살자 01.26 1962 1 0
80074 대통령, 대법원장...그 위에...만평.jp… 인생은한방 01.26 1450 2 0
80073 화웨이 '미국 없이도 세계 1위 되겠다' [… 1 밥값하자 01.26 1617 0 0
80072 "국쌍1호기의 G랄염병" 정의로운세상 01.26 2033 3 0
80071 세계최초 신개념 단식투쟁 .jpg 유릴 01.25 942 3 0
80070 '해적' 과 '왜구들의 DNA' 이슈탐험가 01.25 1534 4 0
80069 [KBS J] 삼성 팠던 그 탐사팀은 왜 손… 이령 01.25 2150 0 0
80068 릴레이 단식 덴마크 01.25 708 3 0
80067 황교안 아들 병역 특혜 청탁 1 담배한보루 01.25 1516 3 0
80066 일본 2018년도 실질성장률 0.7%.."1… 미해결사건 01.25 1325 6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