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청와대 경호원 '기관총 노출' 논란? 경호전문가들 "문제 안 돼"

  • 작성자: 민방위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472
  • 2019.03.24

 

靑경호원 '기관총 노출' 논란? 경호전문가들 "문제 안 돼"

성도현 기자 입력 2019.03.24. 17:54 수정 2019.03.24. 17:57

靑 "고도의 경계·대응 필요..지극히 당연한 직무수행"

청와대 경호원이 문재인 대통령 경호를 하는 모습. (사진=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페이스북) © News1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청와대 경호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들고 있던 기관단총이 밖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24일 대체로 "휴대는 당연하며 노출 자체를 문제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경호는 근접 경호와 원격 경호로 나눌 수 있는데 근접 경호는 청와대 경호처와 경호전문부대, 경찰 등이 담당한다. 군과 경찰은 거점·위험 지역 등 원격 경호를 맡는다.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았을 때 사진에 찍힌 청와대 경호원은 근접 경호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장대응팀을 지칭하는 CAT 등 근접 경호의 경우 만약을 대비해 기관총을 비롯해 중화기를 필수적으로 휴대한다.

경우에 따라 CAT 한 명이 기관총 2정과 권총 1정을 동시에 휴대하기도 한다.

심지어 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취임이후 처음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찾았을 때도 CAT 요원들이 실탄을 외부로 드러낸 채 경호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한 경호 전문가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VIP 경호를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갖고 있는 총기류가 드러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아예 외부에 공개한 상태에서 들고 있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호처 직원이 매뉴얼대로 경호에 임했다면 사진에 찍힌 상황만으로 경호 수칙 위반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경호 전문가는 통화에서 "총기류가 밖으로 조금 드러났다고 해서 노출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부피가 큰 기관단총을 들고 경호를 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난 2019년 인도총리 국빈 방한시 롯데호텔에서 경계 근무하는 경호원 모습, 지난 2016년 6월29일 인천공항터미널에서 열린 일자리 우수기업방문에서의 경호원 모습, 2015년 7월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에서의 경호원 모습, 지난 2019년 해군사관 학교 졸입 및 임관식 행사에서의 경호원 모습. (청와대 제공) 2019.3.24/뉴스1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호 임무를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일이 있을 수 있고 기관단총이 노출될 수도 있다"며 "실수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역시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경호원이 대통령과 시민들을 지키고자 무기를 지닌 채 경호활동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직무수행"이라며 "경호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진을 한 장 올리며 "경호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대통령 근접 경호시 무장테러 상황이 아니면 기관총은 가방에서 꺼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민생시찰 현장에 기관총을 보이게 든 것은 경호 수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청와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대구 칠성시장 상황상 공식행사시 설치되는 검색대 등도 없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고도의 경계와 대응태세가 필요하다며 정당성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해당 경호처 직원이 대통령과 시장 상인들을 등지고 경계하는 모습을 가리키며 "외부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news.v.daum.net/v/20190324175421329

국민을 향해 헬기사격 한 놈에겐 찍소리도 안하던것들이 

뭔가 찔리는 구석있던 것처럼 온갖 호들갑을 떤다. 왜일까?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달렸던 내용.j… 하건 04.24 316 0 0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뜨악 04.23 339 0 0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료계 내부 정서… 정사쓰레빠 04.21 430 0 0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젊은베르테르 04.19 358 0 0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386 0 0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 한라산 04.19 329 0 0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자격루 04.18 320 0 0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안하다 이런 이… 김웅롱 04.16 364 0 0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정? 라이브 04.15 496 0 0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미해결사건 04.15 562 0 0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독일 몰려 물가… 스미노프 04.15 433 0 0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안배웠냐? 흑체… Z4가이 04.15 409 0 0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야당발 의료개… 남자라서당한다 04.14 334 0 0
177225 짜파게티 가격 인상 개꼼수질 하는 농심 모닥불소년 04.12 545 0 0
177224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 몸짓 04.07 740 0 0
177223 김건희가족 남양주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 임시정부 04.05 1390 0 0
177222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제외 추진 이론만 04.03 700 0 0
177221 실업급여 비난하더니 외제차 리스 세금 지원? 민방위 04.03 756 0 0
177220 태양광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생활법률상식 04.02 642 0 0
177219 '산지 태양광 난개발'의 주범 얼리버드 04.02 553 0 0
177218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Petrichor 04.02 479 0 0
177217 병원은 떠났지만 환자를 떠난 것은 아니다?? 증권 04.02 310 0 0
177216 대구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까지 깬다 정사쓰레빠 04.01 601 0 0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55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7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