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 폄훼 발언을 한  자한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징계 또 흐지부지 되나!

자한당 지도부는 전당대회 이후 망언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며  광주 5.18 유가족과 국민앞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일단 비례대표인 이종명 의원은 제명 조치했고  전당대회에 당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김진태와 김순례의 징계는 유예한다 발표 했다.

일부 국민은 자한당 전당대회는 징계를 면피하기 위한 일종의 시간벌기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있었다. 

이같은 의혹에 자한당은 전당대회 결과와 개별 의원의 징계 절차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당대회가 끝난지 수주가 흘렀음에도  당내 징계절차는 물론 관련논의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회 윤리위도 파행 상황이다.  자한당은  제척사유가 있어  윤리위에 참여할 수 없다며  자한당 추천 홍성걸 위원포함 3명 위원 모두 일괄  사퇴했다. 

그 제척 사유라는 것이 민주당 추천 위원중 5.18 유공자가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돌아가는 꼴을 보면 자한당은  첨부터 징계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작금의 상황대로 흘러가면 다음 총선때까지 자한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모두 국회의원 뺏지를 달고 의원직도 그대로 유지하게 될것이다. 

 

상식이 이렇게 이념의 총구앞에 무참히 무너지는 작금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