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자한당 곽상도 의원 자신이 김학의사건 수사대상에 오르자 조사단 감찰요구

  • 작성자: hangover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936
  • 2019.04.07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는 지난달 25일 진상조사단의 보고를 받고 2013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 과정에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 의원과 민정비서관이었던 이중희 변호사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할 것을 권고 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238943_24634.html


김학의 전 차관 의혹과 관련해 수사대상에 오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자신을 수사하라고 권고한 검찰 과거사 조사단을 감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과거사 조사단은 곽 의원이 수사의 공정성을 침해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지난 5일, 검찰 과거사 조사단 파견 검사를 현직 청와대 행정관이 추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신에 대한 수사 권고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표적수사 지시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이 직접 공식 감찰에 나서라고 요구 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권력과 야합한 이런 짜맞추기식 수사에 대한 의혹도 명백히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대검에 진상조사단에 대한 감찰요청서를 저희들이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과거사 조사단은 "수사 대상자가 수사권고 의견을 낸 조사단원에 대해 감찰 요청한 것을 받아들이면 조사단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심각하게 침해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검찰총장을 향해 조사의 독립성 보장을 촉구하면서 수사 대상자인 곽상도 의원의 요구가 오히려 공정한 조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는 변호사와 대학 교수 등 검찰 외부 출신 과거사 조사단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사단 관계자는 "수사 권고 결정은 과거사위원회 위원들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내려졌으며, 청와대 행정관이 조사단원을 추천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과거사 조사단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활동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까지, 강제수사권을 가진 검찰 수사단과 별도로 조사 활동을 이어가며 추가 수사권고 대상을 선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83793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 기억, 오늘… RedKnight 04.08 1111 1 0
83792 나라를 구한 증거품 덴마크 04.08 2038 4 0
83791 '완전 무제한이라더니" - KT 5G, 숨겨… 남자라서당한다 04.08 1815 4 0
83790 웹툰 여신강림 작가 트페미들 법적대응.jpg 3 유릴 04.08 2126 2 0
83789 페미가 말하는 남자들의 혜택 1 미스터리 04.08 1557 1 0
83788 (재방송) 독립운동 임시정부 100주년기념특… 서천동 04.08 772 1 0
83787 (스압) 10만 페미시위를 지켜 본 관전평.… 2 뽀샤시 04.08 1340 4 0
83786 외국 페미나치들 수준 3 인텔리전스 04.08 1207 10 0
83785 절묘한 자막위치 선정.jpg kobeco 04.08 1351 3 0
83784 짝퉁페미들의 에어팟 장만법. newskorea 04.08 1318 1 0
83783 [장도리] 4월 8일자 뀨울 04.08 1102 3 0
83782 자유당에 최소 1시간동안 발목잡힌 국가안보실… 1 kobeco 04.08 1381 3 0
83781 박경미 의원에게 털린 나베.jpg 네이놈 04.08 1586 1 0
83780 '임우재-장자연' 10년 만에 베일 벗나…"… 스콧트 04.08 2170 1 0
83779 산불 이재민 임시 텐트를 본 일본인 반… 계란후라이 04.08 1409 4 0
83778 니베의 비겁하고 뻔뻔한 변명 임시정부 04.08 2105 1 0
83777 MB 번역기...만평.jpg 협객 04.08 1755 2 0
83776 나몰랑나몰랑 베른하르트 04.08 1698 2 0
83775 '구겨진 태극기' 담당자 무보직 인사 발령 … 5 임시정부 04.08 1605 10 0
83774 투명한 대한민국 0101 04.07 2217 2 0
83773 고성.속초 산불의 압권 쉬고싶어 04.07 2032 2 0
83772 자한당 곽상도 의원 자신이 김학의사건 수사대… hangover 04.07 1937 1 0
83771 한번도 어렵다는 KT에 세 번 연속 입사한 … 기레기 04.07 2328 1 0
83770 “나경원, ‘친일파’ 비난 시민 고발했으면서… 피로엔박카스 04.07 1978 1 0
83769 나경원 "강원도 산불 추경은 총선용이잖아" 증권 04.07 1362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