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6월6일 방영한 200회)에 따르면
일본 미츠다 교수가 탄화목 추정법으로 백두산이 926년에 폭발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고,
우리나라의 대제국이었던 발해가 이와 관련하여 망했다고 보았다.
※ 물론 백두산 대폭발은 탄화목 추정으로 946년에 일어났지만, 926년에도 대폭발 이전의 징조로서 크고 작은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음이 증명되었다.
발해 멸망과 백두산 폭발의 관련성이 특히 있다고 여겨지는 이유가,
대제국이었던 발해가 10여일만에 거란의 침입으로 망했다는 것...
발해는 백두산 바로 위쪽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백두산 폭발의 화산재 및 각종 오염물로
백성들과 군사들이 죽고 민심이 혼란스러웠을 상황에서 거란의 침공으로 순식간에 멸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거란이 만든 '요사'에의 '離心'이라는 문구가 주목할 만하다.
※ 토랭이로 6월 6일 방영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