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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아시아의 호랑이(Asian Tiger)가 이제는 개집(doghouse)신세다'

  • 작성자: 보스턴콜리지
  • 비추천 9
  • 추천 1
  • 조회 1950
  • 2019.07.20

 



블룸버그?


경제 정보 제공 서비스로는 전세계에서 압도적인 선두 주자로써 경쟁자인 S&P의 CapitalIQ 나 톰슨 로이터의 Eikon을 큰 차이로 제치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 경제 뉴스 분야에서는 2인자 자리를 두고 1997년 세워진 마켓워치와 2007년 세워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경합중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1위인 블룸버그의 입지는 철옹성이다. 블룸버그가 제일 경제뉴스 보도가 빠르고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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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지인 블룸버그가 최근 발표한 기사


'아시아의 호랑이(Asian Tiger)가 이제는 개집(doghouse)신세다.

문제인 정권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인해 한국경제가 무너져내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다소 강한 단어와 어휘를 쓰긴했지만 데이터 차트 기반으로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국 경제 전문가들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


원문

http://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19-07-18/one-of-the-world-s-most-stubborn-central-banks-gives-in





제하 슐리 렌(Shuli Ren) 아시아 경제 담당 분석가의 칼럼을 게재했다. 슐리 렌은 이번 칼럼에서 여러 충격적인 통계수치를 제시하며 문재인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갈수록 나락에 빠져들고 있음을 짚었다.


“이번달 말,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하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에서 1.5%로 인하했다”며 “한국은행의 이번 결정은 블룸버그의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대략 절반 정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슐리 렌은 ‘개집 신세’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며 한국 주식 시장의 나쁜 성적, 그리고 심각한 원화 가치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 추락하는 천사(Falling Angel), 한국 원화 가치는 아시아 주요 통화들 중 올해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The Korean won is the worst-performing among Asia's major currencies this year). 사진출처=블룸버그



 슐리 렌은 한국 경제가 추락해버린 것은 외부요인이 아니라 내부요인이라고 명확히 지적했다.


[ 한국은 외부요인 문제보다 내부요인 문제가 더 심각하다. 지난 2년간, 문재인 대통령의 사회주의적 실험은 한국 경제의 ‘발랄한 생기(animal spirits’)를 죽여버렸다. 문재인의 재임기간 동안, 소비자 지수가 10년만에 최저점으로 내려갔다. 일부 시민들(한국인들)은 삼성전자나 롯데그룹과 같은 대기업을 따라 배트남으로 이주했다. 심지어 주식 투자자들도 한국에 대한 투자보다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선호했다(But the country’s problem runs much deeper than external factors. In the past two years, President Moon Jae-in’s socialist experiments have sapped the animal spirits from this once-vibrant economy. During his rein, consumer confidence fell to a decade low. Some citizens have moved to Vietnam, alongside conglomerates such as Samsung Electronics Co. and Lotte Corp. Even stock investors have preferred to place their bets with the Southeast Asian country).]






슐리 렌은  문대통령의 정책 중 최악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은 최저임금을 2018년에는 16.4%를 인상했으며, 올해는 10.9%를 인상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론적으로는 높은 임금이 소비를 촉진시키나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In theory, higher incomes spur consumption, but that hasn’t played out in reality) ”고 단언했다.

그는  소규모 영세업자들이 고임금의 고용인들과 갈등을 빚고, 또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신흥국으로 이전을 가속화하는 동안, 한국의 작년 취업률은 8년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며  최하위분위 가계소득은 4/4분기에 17.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 전했다.



슐리 렌은  문재인 정권이 국민들의 경제적 반발로 인해 다시 이전 정권의 경제정책으로 회귀( backtracking) 하는 중 이라며  “한국  정부는 금번달에 결정된 사항으로서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2.9%가 오를 것이라며 대통령의 공약인 2020년도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이 잠시 보류됐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 문제로서 노동계 파업이 증가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슐리 렌은 섬뜩한 경고를 이어나갔다. 

자본유출을 막기에는 늦었을지도 모른다. 작년에 한국인은 호치민시의 값비싼 콘도를 22%나 구매하면서  베트남인과 중국인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 문 대통령의 서울 부동산 정책은 지나친 개입으로 보인다. 반면에, 한국은행은 손발이 묶였다. 올해 아시아 통화가치 성적표를 살펴보자. 경제학 교과서의 이론과는 반대로, 인도네시아와 인도같은 경상수지 적자국들의 통화가치가 양호한 반면에, 중국, 한국, 대만과 같은 경상수지 흑자국들의 통화가치가 뒷걸음치고 있다 ( It may be too late to avoid a capital exodus. Last year, Koreans were the third-biggest buyers of Ho Chi Minh City’s luxury condos, comprising 22% of sales after Vietnamese and Chinese purchasers. President Moon’s property tightening in the capital city of Seoul was seen as heavy-handed.  Meanwhile, the Bank of Korea’s hands are tied. Take a look at how Asian currencies are performing this year. Upending textbook economics, deficit countries such as Indonesia and India are doing just fine, while current-account surplus economies such as China, South Korea and Taiwan are on the back foot).





▲ 잃어버린 믿음(Losing Faith), 한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ETF에 열광한 반면에 자국의 코스피에 대해서는 믿음을 잃었다(While Korean investors have been enthusiastic about biggest Vietnamese ETF traded in Seoul, they've lost faith in their own Kospi). 사진출처=블룸버그


코스피 큰폭 하락시점과 베트남 급등시기가 정확이 일치함 = 외국투자자 베트남으로 유출





그는  한국은 중국과 같이 오랫동안 누려왔었던 경상수지 흑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며   문제는 이런 상황이 한국은행이 금리를 더 인하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버린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외국 자본의 유출을 막기위해서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슐리 렌은  금리인하에 대해 논란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이는 더 이상 효과적인 도구가 아니다 ”라면서  “(문재인 정권이)  사회주의 정책을 재고하는게 시급하다 ”고 일갈하며 칼럼을 마무리했다.






요약


1. 금리 변동이 굼뜨기로 유명한 한국은행이 이례적으로 선제적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나 시장 반응 없음.


2. 현재의 한국 경제의 위기는 외부요인이 아니라 내부요인.


3. 그 내부요인이라는게 문정부의 사회주의 실험으로 인한것들.


4. 최저임금 미친듯이 올림으로 그덕에 경제가 오히려 폭망. 최하위 1분위 가계소득 17.7%나 감소


5. 이미 젓된거 눈치챈 투자자들및 기업등 거대 자본들 한국 버리고 베트남 등으로 줄줄이 떠남


6. 뚜렷한 대책이없으면 앞으로 더욱 지속될것.




추천 1 비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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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프로테우스님의 댓글

  • 쓰레빠  프로테우스
  • SNS 보내기
  • -인용한 글에 대한 블룸버그 마지막  문구-
    이 칼럼은 반드시 편집 위원 또는 블룸버그 LP와 그 소유자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블룸버그 기사처럼  포장하는 가짜뉴스
1

후후22님의 댓글

  • 쓰레빠  후후22
  • SNS 보내기
  • 어떤 뉴스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제인 대통령이라고 하나?
    기사가 신뢰성이 떨어지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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