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며칠전에 교육부에서 국정화 반대하는 교사들에게 엄정 조치를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성을 가져야된다는 이유였다.

당시 대부분의 댓글에 이런 글들이 올라왔다. "만약 찬성하면 가만 놔둘꺼지?"

그 말이 사실이 되어버렸다. 행정고시에서 국정화에 관한 질문을 하면서 "그냥 반대 측에서 우려하는 바를 해결할 수 있으면 해도 된다." 이런 발언까지 했다고 하니 저 면접관이 정치에 관여한거 아닌가? 어서 빨리 엄정 처벌해라.

그리고 개발도상국에서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려면 뭘 해야되냐면서 경부고속도로와 새마을중앙본부를 인프라 사례로 등장한걸 보면 답정너가 이럴때 쓰라고 생겼나보다.

아마 내년에는 박정희 사진을 걸어두고 면접을 볼수도 있겠다. 물론 옆에 현 대통령 사진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