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민생 외면해도 '국회의원' 추석 상여금405만원 '꼬박꼬박'..시민 '허탈'

  • 작성자: 덴마크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153
  • 2019.09.15

 

민생 외면해도 '의원님' 추석 상여금은 '꼬박꼬박'..시민 '허탈'

입력 2019.09.13. 20:30

【 앵커멘트 】 추석이지만 경기가 좋지 못한데다 수출이 수개월째 부진하면서 명절상여금을 주거나 받는 걸 엄두도 내지 못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공무원들은 좀 다르겠죠. 법으로 보장된 상여금을 받는데 특히 국회의원들이 받는 액수는 수백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몇 달 의정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주헌 / 서울 삼성동 - "(명절 상여금을 받으시나요?) 최근에는 없었습니다."

▶ 인터뷰 : 김은실 / 서울 다동 - "네 받아요. 10만 원에서 많게는 40만 원까지도 받는데도 있다고 들었어요."

▶ 인터뷰 : 문희인 / 서울 가산동 - "저희는 상여금이 특별히 정해진 게 있지 않고요."

▶ 스탠딩 : 이동화 / 기자 - "실제, 모 채용정보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절반 정도가 이번 추석 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데, 상여금 평균은 64만 원 정도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실적이 없어도 수백만 원의 명절 보너스가 보장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국회인데 의원들은 본봉의 60%라는 공무원 수당 규정이 적용돼 지난 9일자로 405만 원가량의 추석상여금을 받았습니다.

서울 소재 직장인 평균 월급인 358만 원보다도 더 많은 금액을 받은 겁니다.

▶ 인터뷰 : 오기성 / 서울 신길동 - "그분들이 그렇게 받을 만큼 잘하고 있는지가 저는 이해가 좀 안 되네요. 박탈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올해 국회 본회의가 열려 민생 법안을 처리한 건 단 4번뿐이었고, 패스트트랙 충돌 이후엔 1번밖에 없었지만 국회의 명절 상여금 지급은 소위 '실적'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윤철한 / 경실련 정책실장 - "국회의원들이 실제로 (법안 처리보다는) 자기 지역구 가서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명절이라는 이유로 상여금까지 거액을 받아가는 행태는 국민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거죠."

▶ 스탠딩 : 이동화 / 기자 - "민생은 뒷전인 채 정쟁만 앞세우며 누릴 건 누리는 국회의 모습에 국민들의 정치 불신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190913203049178

 

민생개혁 법안 하나도 통과 안시키고 출석도 안하고 반대만 하는 자한당과 바미당은 계속 개꿀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달렸던 내용.j… 하건 04.24 432 0 0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뜨악 04.23 403 0 0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료계 내부 정서… 정사쓰레빠 04.21 469 0 0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젊은베르테르 04.19 389 0 0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420 0 0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 한라산 04.19 366 0 0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자격루 04.18 354 0 0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안하다 이런 이… 김웅롱 04.16 383 0 0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정? 라이브 04.15 532 0 0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미해결사건 04.15 595 0 0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독일 몰려 물가… 스미노프 04.15 447 0 0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안배웠냐? 흑체… Z4가이 04.15 422 0 0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야당발 의료개… 남자라서당한다 04.14 346 0 0
177225 짜파게티 가격 인상 개꼼수질 하는 농심 모닥불소년 04.12 567 0 0
177224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 몸짓 04.07 756 0 0
177223 김건희가족 남양주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 임시정부 04.05 1433 0 0
177222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제외 추진 이론만 04.03 710 0 0
177221 실업급여 비난하더니 외제차 리스 세금 지원? 민방위 04.03 772 0 0
177220 태양광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생활법률상식 04.02 651 0 0
177219 '산지 태양광 난개발'의 주범 얼리버드 04.02 565 0 0
177218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Petrichor 04.02 488 0 0
177217 병원은 떠났지만 환자를 떠난 것은 아니다?? 증권 04.02 318 0 0
177216 대구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까지 깬다 정사쓰레빠 04.01 617 0 0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65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9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